바이든, 제주항공 사고에 "깊은 슬픔" 표시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5.01.0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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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바이든, 제주항공 사고에 "깊은 슬픔" 표시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전 세계에서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향해 애도를 표했는데요.
사고 조사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언론사 <더 힐>은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해 보도하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깊은 슬픔'을 표시했다고 전했는데요.
<더 힐>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연설을 인용해, "가까운 동맹으로서 미국 국민은 한국 국민과 깊은 우정의 유대를 공유하며, 이번 비극으로 영향 받은 분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 조사와 관련해 미국은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미국 연방정부 산하 조사기관인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미국 연방항공청과 함께, 이번 참사의 원인 조사에도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한국 시장, 상승 기대···금융·은행 부문 주목
다음 소식입니다.
한국 시장이 앞으로 더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과 은행 부문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AFP 통신이 자세히 다뤘습니다.
<AFP> 통신은 한국에 절실히 필요한 기업 지배구조 개혁이 실현될 가능성이 있다며, 한국 시장의 상승이 기대된다고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은 한 전문가의 분석을 인용해 현재 한국의 상법은 '회사'에 대한 충실한 의무를 요구한다고 설명했는데요.
이로 인해 한국 상장기업의 주식 가치평가가 외국 유사 상장기업에 비해 낮게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한국 금융 부문이 2023년 도입된 '밸류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며, 이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로서는 한국의 은행 부문이 저평가된 상태지만, '밸류업' 프로그램을 적극 수용하게 된다면, 장기적인 투자 기회로 주목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3. 한국에서 근로시간 연장 논의 재점화
다음 소식입니다.
최근 근로시간 연장과 관련해 뜨거운 논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주 52시간 근로 예외 조항이 필요하다는 건데요.
자세한 내용 살펴보시죠.
프랑스 언론사 <르 몽드>는 최근 한국의 정·재계에서 근로시간과 관련해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는데요.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과 트럼프의 관세 위협을 계기로 한국 정부와 기업이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근로시간에 대한 법적 완화를 호소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최근 국회에서 논의 중인 반도체특별법에 주 52시간 근로 예외 조항을 넣어달라고 요청했다며, 해당 요청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한편, 삼성을 비롯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은, 한국 반도체 산업이 마주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유연한 근무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4. '오징어 게임'의 귀환···복수 다짐하는 456번
마지막으로 문화소식 살펴봅니다.
3년 전, 신드롬을 일으켰던 넷플릭스 히트작, '오징어 게임'이 지난주, 시즌 2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도 호평을 받아내며 7일 연속 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도 주목했습니다.
지금 확인해 보시죠.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의 스타 배우 이정재가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돌아왔다고 전하며, 게임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는데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3년 만에 시즌 2로 돌아온 가운데, 도박 중독자였던 456번이 이제 억만장자가 되어 잔혹한 놀이를 끝내기 위해 다시 게임에 참가했고 설명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456번 성기훈 역을 맡은 배우 이정재에 주목했는데요.
시즌마다 캐릭터의 배경이 잘 설명돼, 죽음이라는 비극이 더 짙어진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배우 이정재를 비롯한 모든 배우들이 캐릭터에 몰입해 열연을 펼쳤다고 강조했는데요.
시즌 2와 동시에 촬영한 시즌 3도 함께 언급하며, 피날레인 시즌 3에는 보다 의미 있고 깊은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바이든, 제주항공 사고에 "깊은 슬픔" 표시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전 세계에서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향해 애도를 표했는데요.
사고 조사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언론사 <더 힐>은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해 보도하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깊은 슬픔'을 표시했다고 전했는데요.
<더 힐>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연설을 인용해, "가까운 동맹으로서 미국 국민은 한국 국민과 깊은 우정의 유대를 공유하며, 이번 비극으로 영향 받은 분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 조사와 관련해 미국은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미국 연방정부 산하 조사기관인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미국 연방항공청과 함께, 이번 참사의 원인 조사에도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한국 시장, 상승 기대···금융·은행 부문 주목
다음 소식입니다.
한국 시장이 앞으로 더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과 은행 부문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AFP 통신이 자세히 다뤘습니다.
<AFP> 통신은 한국에 절실히 필요한 기업 지배구조 개혁이 실현될 가능성이 있다며, 한국 시장의 상승이 기대된다고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은 한 전문가의 분석을 인용해 현재 한국의 상법은 '회사'에 대한 충실한 의무를 요구한다고 설명했는데요.
이로 인해 한국 상장기업의 주식 가치평가가 외국 유사 상장기업에 비해 낮게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한국 금융 부문이 2023년 도입된 '밸류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며, 이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로서는 한국의 은행 부문이 저평가된 상태지만, '밸류업' 프로그램을 적극 수용하게 된다면, 장기적인 투자 기회로 주목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3. 한국에서 근로시간 연장 논의 재점화
다음 소식입니다.
최근 근로시간 연장과 관련해 뜨거운 논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주 52시간 근로 예외 조항이 필요하다는 건데요.
자세한 내용 살펴보시죠.
프랑스 언론사 <르 몽드>는 최근 한국의 정·재계에서 근로시간과 관련해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는데요.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과 트럼프의 관세 위협을 계기로 한국 정부와 기업이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근로시간에 대한 법적 완화를 호소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최근 국회에서 논의 중인 반도체특별법에 주 52시간 근로 예외 조항을 넣어달라고 요청했다며, 해당 요청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한편, 삼성을 비롯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은, 한국 반도체 산업이 마주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유연한 근무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4. '오징어 게임'의 귀환···복수 다짐하는 456번
마지막으로 문화소식 살펴봅니다.
3년 전, 신드롬을 일으켰던 넷플릭스 히트작, '오징어 게임'이 지난주, 시즌 2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도 호평을 받아내며 7일 연속 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도 주목했습니다.
지금 확인해 보시죠.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의 스타 배우 이정재가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돌아왔다고 전하며, 게임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는데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3년 만에 시즌 2로 돌아온 가운데, 도박 중독자였던 456번이 이제 억만장자가 되어 잔혹한 놀이를 끝내기 위해 다시 게임에 참가했고 설명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456번 성기훈 역을 맡은 배우 이정재에 주목했는데요.
시즌마다 캐릭터의 배경이 잘 설명돼, 죽음이라는 비극이 더 짙어진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배우 이정재를 비롯한 모든 배우들이 캐릭터에 몰입해 열연을 펼쳤다고 강조했는데요.
시즌 2와 동시에 촬영한 시즌 3도 함께 언급하며, 피날레인 시즌 3에는 보다 의미 있고 깊은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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