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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회담···"동맹에 어떠한 공백도 없어"
등록일 : 2025.01.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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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한미 외교 장관회담이 서울에서 개최됐습니다.
한미는 이날 회담에서 한미동맹에 어떠한 공백도 없음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한미 외교장관회담
(장소: 6일, 외교부 청사(서울 종로구))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서울에서 만났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임기가 2주가량 남은 상황에서 '고별 회담' 성격의 한미 외교장관회담이 열렸습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미 간에 첫 장관급 대면 소통이자, 미국 고위급 인사의 첫 방한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한미는 이 자리에서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강조했습니다.
오는 20일 미국 신 행정부 출범이나 국내 정치 상황과 관계없이 한미동맹이 흔들림 없음을 재확인한 겁니다.

녹취> 조태열 / 외교부 장관
"우리는 오늘 한미동맹에 어떠한 공백도 없음을 재확인하였습니다."

녹취> 안토니 블링컨 / 미국 국무장관
"양국 간의 관계는 어느 한 지도자, 한 정부, 한 정당보다 훨씬 크다는 것입니다."

한미는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한미동맹, 한미일 협력을 바탕으로,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심화에 대해서도 강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특히, 블링컨 장관은 러시아가 북한에 첨단기술을 공유하려 한다는 신뢰할만한 정보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녹취> 안토니 블링컨 / 미국 국무장관
"모스크바가 북한에 첨단우주 및 위성기술을 공유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신뢰할 만한 정보가 있습니다."

이에 앞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블링컨 장관을 접견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외교·안보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오희현)
또, 외교·안보 당국 간 긴밀한 소통과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 가능성에도 면밀히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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