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초읽기···"한미 협력 방안 선제 대응" [뉴스의 맥]
등록일 : 2025.01.0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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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트럼프 2기 출범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도 대내외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미 신정부와 소통강화에 나섰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미 신정부 출범 전략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특징에 대해 먼저 설명해주시죠.
신국진 기자>
도날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오는 20일 출범합니다.
미국 신정부 출범은 우리 경제뿐 아니라 전 세계에 파급효과가 클 수밖에 없는데요.
트럼프 당선인은 자국 우선주의 정책을 선호합니다.
정책의 강도에 따라 우리나라 주요 산업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보편관세 부과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축소 등 통상 정책 전환을 예고했습니다.
이럴 경우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 등 여러 분야에서 대규모 미국 투자를 단행한 한국 기업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최대환 앵커>
미 신정부 출범에 따른 불확실성을 이야기해주셨는데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중심으로 이 부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죠?
신국진 기자>
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올해 우리 경제는 국내 정치 상황과 미국 신정부 출범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가 불확실성을 해소한 만큼 나아진다는 각오로 불확실성 타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우리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미 신정부 출범 전 우리 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산업별 이슈를 꼼꼼히 점검하고, 미 신정부 출범에 맞춰 대미 협력 방안을 국익 제고 관점에서 마련할 계획입니다."
최대환 앵커>
'대외경제현안간담회'라는 회의체가 새로 신설됐다고 보면 되는 건가요?
신국진 기자>
네, 맞습니다.
사실상 정부가 탄핵 정국에서 트럼프 대응 회의체를 띄웠다고 보면 될 것 같은데요.
최 권한대행은 매주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직접 주재하기로 했습니다.
회의체는 미 신정부 출범 등 대외경제 현안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경제 주체들과 공유할 계획입니다.
특히, 주요 이슈 등에는 선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굳건한 외교 안보를 바탕으로 우리 경제를 새로운 통상환경에 연착륙시키고, 민생 안정을 위해 관계부처와 민간이 원팀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대환 앵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미국의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했는데요.
안 장관의 방미 의미도 불확실성 해소에 맞췄다고 볼 수 있나요?
신국진 기자>
안 장관은 오는 12일까지 닷새간 미국을 방문합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우리 측 최고위 인사의 미국 방문인데요.
안 장관은 미국 의원들과 연방·주 정부 인사 등을 면담해 산업·통상·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안 장관은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와 사업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미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전망입니다.
또한, 미국 차기 행정부의 정책 형성에 영향력이 있는 미국의 주요 싱크탱크를 만나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한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합니다.
자동차와 배터리, 반도체 등 우리 기업이 많이 진출한 조지아 주를 방문하고, 서거한 카터 전 대통령 조문 활동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최대환 앵커>
미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부 대응 방안 취재기자와 알아봤습니다.
신국진 기자 수고했습니다.
트럼프 2기 출범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도 대내외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미 신정부와 소통강화에 나섰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미 신정부 출범 전략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특징에 대해 먼저 설명해주시죠.
신국진 기자>
도날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오는 20일 출범합니다.
미국 신정부 출범은 우리 경제뿐 아니라 전 세계에 파급효과가 클 수밖에 없는데요.
트럼프 당선인은 자국 우선주의 정책을 선호합니다.
정책의 강도에 따라 우리나라 주요 산업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보편관세 부과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축소 등 통상 정책 전환을 예고했습니다.
이럴 경우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 등 여러 분야에서 대규모 미국 투자를 단행한 한국 기업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최대환 앵커>
미 신정부 출범에 따른 불확실성을 이야기해주셨는데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중심으로 이 부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죠?
신국진 기자>
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올해 우리 경제는 국내 정치 상황과 미국 신정부 출범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가 불확실성을 해소한 만큼 나아진다는 각오로 불확실성 타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우리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미 신정부 출범 전 우리 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산업별 이슈를 꼼꼼히 점검하고, 미 신정부 출범에 맞춰 대미 협력 방안을 국익 제고 관점에서 마련할 계획입니다."
최대환 앵커>
'대외경제현안간담회'라는 회의체가 새로 신설됐다고 보면 되는 건가요?
신국진 기자>
네, 맞습니다.
사실상 정부가 탄핵 정국에서 트럼프 대응 회의체를 띄웠다고 보면 될 것 같은데요.
최 권한대행은 매주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직접 주재하기로 했습니다.
회의체는 미 신정부 출범 등 대외경제 현안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경제 주체들과 공유할 계획입니다.
특히, 주요 이슈 등에는 선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굳건한 외교 안보를 바탕으로 우리 경제를 새로운 통상환경에 연착륙시키고, 민생 안정을 위해 관계부처와 민간이 원팀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대환 앵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미국의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했는데요.
안 장관의 방미 의미도 불확실성 해소에 맞췄다고 볼 수 있나요?
신국진 기자>
안 장관은 오는 12일까지 닷새간 미국을 방문합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우리 측 최고위 인사의 미국 방문인데요.
안 장관은 미국 의원들과 연방·주 정부 인사 등을 면담해 산업·통상·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안 장관은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와 사업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미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전망입니다.
또한, 미국 차기 행정부의 정책 형성에 영향력이 있는 미국의 주요 싱크탱크를 만나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한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합니다.
자동차와 배터리, 반도체 등 우리 기업이 많이 진출한 조지아 주를 방문하고, 서거한 카터 전 대통령 조문 활동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최대환 앵커>
미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부 대응 방안 취재기자와 알아봤습니다.
신국진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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