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강민지 앵커>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을 바탕으로 오늘 아침 사람들이 많이 본 핫이슈들만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의핫이슈, 첫번째 기사입니다.
치아와 잇몸 건강을 위한 필수 요소인 칫솔질.
그런데 칫솔이 깨끗하지 않으면 오히려 입속 건강에 해롭다고 합니다.
그럼 칫솔 관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칫솔질을 하기 전 칫솔모를 뜨거운 물에 약 30초 정도 헹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치약을 짜기 전 칫솔모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박테리아 제거에 도움이 된다는데요.
칫솔질이 끝난 후에는 칫솔모 사이를 벌려 흐르는 물로 모 사이에 낀 이물질을 빼주고 또다시 30초간 뜨거운 물로 칫솔모를 헹궈 마무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욕실에 보관한 칫솔모는 쉽게 오염되겠죠.
특히 변기 물을 내릴 때, 세균이 공기 중으로 퍼지기 때문이라는데요.
따라서 칫솔은 변기와 되도록 먼 곳에 보관하고 가능하면 바람이 잘 통하는 창가 쪽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칫솔 자주 갈아주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죠.

두 번째 기사입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을 위한 '음식 봉사'를 이어온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 안유성 씨가 또 한 번의 선행에 나섰다고 합니다.
안 셰프는 지난 5일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직접 끓인 나주곰탕 500인분과 반찬들을 사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대접했다고 합니다.
안 셰프는 이날 기능장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는데요.
대형 가마솥을 현장에 가져가 곰국을 끓였고 세 종류로 준비된 김치는 기능장들이 직접 담갔다고 합니다.
이날 안 셰프가 식사를 제공한 곳은 유가족들이 머무는 무안공항 대합실이 아닌 제주항공 사고 현장 인근이었다고 하는데요.
안 셰프는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소방, 경찰, 군인들이 식사를 위해 대합실까지 복귀하기 어려워 컵라면과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다'는 말을 듣고 이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고 하네요.

다음 소식입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현지시간 6일 여당인 자유당 대표와 총리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트뤼도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당 대표와 총에서 물러나려 한다"면서 "어젯밤 자유당에 그 절차를 개시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는데요.
다음 총선은 오는 10월 20일 전에 치러지는데 새 대표와 총리가 선출될 때까지는 총리직을 유지하기로 했고 캐나다 의회는 3월까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트뤼도 우호세력인 부총리가 지난달 사임한 것이 이번 사퇴 방아쇠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전 부총리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해 보호무역으로 캐나다와 충돌할 전망인데 그 대응 방안을 둘러싸고 갈등을 계속 빚어왔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오늘의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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