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 지원 강화···사고 원인 조사 투명 공개
등록일 : 2025.01.08 20:17
미니플레이
최대환 앵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열세 번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에서 다뤄진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윤현석 기자, 오늘 회의에서 유가족 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방안이 나왔다고요?
윤현석 기자 / 정부서울청사>
네, 그렇습니다.
먼저 이번 달 안으로 유가족 전담 지원 조직이 신설됩니다.
신설 조직은 추모사업 등을 전담할 예정인데요.
조직이 구성되면 무안에 현장사무소를 마련하고, 현장에서 유가족을 지원하게 됩니다.
무안공항 현장에서 유가족을 지원하고 있는 정부 통합지원센터도 운영을 이어갑니다.
통합지원센터는 각종 법률상담과 보상 지원, 세금감면, 긴급돌봄, 교육비 지원 등 필요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최대환 앵커>
유가족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대책도 회의에서 다뤄졌다고요?
윤현석 기자>
네, 정부는 유가족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심리 지원과 치료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의 국가트라우마센터와 고용부의 직업트라우마센터 등을 활용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입니다.
유가족뿐 아니라 사고 수습을 위해 투입된 인원도 함께 챙깁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의 관련 발언 들어보시죠.
녹취> 고기동 /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사고 현장에서 헌신한 경찰, 국과수, 공무원, 소방, 군인 그리고 자원봉사자와 공항직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과 심리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도 진행하겠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유가족과 수습 인원 모두의 상처가 빨리 치유되길 바라고요.
정부가 사고 원인 조사에 대한 의지도 밝혔네요?
윤현석 기자>
네, 이번 사고 원인 조사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원인조사 시 국제 기준과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진행하되 조사 과정이나 결과는 최대한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조사위원회의 공정성 담보를 위해 국토부 관계자는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고 조사 단계도 함께 밝혔는데요.
현재 한·미 합동조사단은 현장에서 엔진과 주 날개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손상된 비행기록장치는 미국에 도착해 미 교통안전위원회와 함께 수리, 자료 추출 등 분석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전국 공항의 항행안전시설 점검은 8일까지 완료하고, 사고기와 동일 기종을 보유한 6개 항공사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은 오는 10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열세 번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에서 다뤄진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윤현석 기자, 오늘 회의에서 유가족 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방안이 나왔다고요?
윤현석 기자 / 정부서울청사>
네, 그렇습니다.
먼저 이번 달 안으로 유가족 전담 지원 조직이 신설됩니다.
신설 조직은 추모사업 등을 전담할 예정인데요.
조직이 구성되면 무안에 현장사무소를 마련하고, 현장에서 유가족을 지원하게 됩니다.
무안공항 현장에서 유가족을 지원하고 있는 정부 통합지원센터도 운영을 이어갑니다.
통합지원센터는 각종 법률상담과 보상 지원, 세금감면, 긴급돌봄, 교육비 지원 등 필요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최대환 앵커>
유가족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대책도 회의에서 다뤄졌다고요?
윤현석 기자>
네, 정부는 유가족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심리 지원과 치료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의 국가트라우마센터와 고용부의 직업트라우마센터 등을 활용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입니다.
유가족뿐 아니라 사고 수습을 위해 투입된 인원도 함께 챙깁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의 관련 발언 들어보시죠.
녹취> 고기동 /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사고 현장에서 헌신한 경찰, 국과수, 공무원, 소방, 군인 그리고 자원봉사자와 공항직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과 심리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도 진행하겠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유가족과 수습 인원 모두의 상처가 빨리 치유되길 바라고요.
정부가 사고 원인 조사에 대한 의지도 밝혔네요?
윤현석 기자>
네, 이번 사고 원인 조사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원인조사 시 국제 기준과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진행하되 조사 과정이나 결과는 최대한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조사위원회의 공정성 담보를 위해 국토부 관계자는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고 조사 단계도 함께 밝혔는데요.
현재 한·미 합동조사단은 현장에서 엔진과 주 날개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손상된 비행기록장치는 미국에 도착해 미 교통안전위원회와 함께 수리, 자료 추출 등 분석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전국 공항의 항행안전시설 점검은 8일까지 완료하고, 사고기와 동일 기종을 보유한 6개 항공사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은 오는 10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626회) 클립영상
- 주요 현안 해법회의 시작···"범부처 원 팀 민생회복 총력" 02:25
- 통상환경 변화에 전략 대응···비상수출대책 마련 02:07
- 중소기업 환율 충격 대비···정책자금 1조5천억 원 투입 02:01
- '노쇼' 분쟁기준 정비···플랫폼 공정경쟁 활성화 02:46
- 금융시장 종합 안정 체계 마련···민생 회복 뒷받침 02:31
- 공수처 조만간 영장 재집행···최 권한대행 "물리적 충돌 없어야" 01:49
- 유가족 지원 강화···사고 원인 조사 투명 공개 02:46
- 오는 27일 임시공휴일···설 명절 '6일 연휴' 01:39
- 최 권한대행, 시진핑 주석에 티베트 지진 관련 위로전 00:31
- 매서운 겨울 추위···"한랭질환 주의해야" 02:03
- 무탄소 에너지·AI 활용···기후변화 대응 862억 투자 02:43
- 교육부·국립대총장 간담회···"등록금 동결 요청" 01:56
-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판교 데이터센터 안전 점검 00:37
- 스포츠산업 매출액 81조 원 돌파···주요 지표 '역대 최대' 00:39
- 동행축제 12월 매출 6천억···지난해 4조5천억 달성 00:27
- 「개인별 의료영상검사(CT) 이력관리 조회」 서비스 개시 01:04
- 설 명절 24시간 통관 등 특별지원대책 시행 00:52
-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섭취 시 주의사항' 추가 00:44
- HACCP(해썹) 위해요소 분석 정보 온라인 제공 확대 0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