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핫이슈 (25. 01. 09. 10시)
등록일 : 2025.01.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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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지 앵커>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을 바탕으로 오늘 아침 사람들이 많이 본 핫이슈들만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의핫이슈, 첫번째 기사입니다.
도널드 드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멕시코만의 이름을 '미국만'으로 바꾸자고 발언한 바 있는데요
여기에 대해서 최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북미 지역을 멕시코 아메리카로 바꾸는 것 어떨까"라며 "참 듣기 좋은 이름인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 때 스크린에 17세기 고지도 이미지를 띄우고 얘기했는데 해당 지도에 미국 국토 대부분에 'AMERICA MEXICANA'라고 표기돼 있는 것을 가리키며 이것이 증거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그는 그러면서 "멕시코만이라는 이름은 유엔에서 인정하는 이름"이라며 "17세기에도 멕시코만이라는 이름이 존재했고, 미국이라는 나라가 생기기 전부터 확인되는 명칭"이라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두 번째 기사입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한 지 열흘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1000점에 가까운 희생자 유류품이 아직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는데요.
경찰은 유류품들을 오는 10일까지 공개해 찾아갈 수 있도록 하고 유족들과 관리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전남경찰청은 유류품 총 1200여점 중 284점을 희생자 유족에게 반환했다고 밝혔는데요.
참사 이후 많은 유족이 유류품 보관소에 다녀갔지만, 여전히 1000점에 가까운 유류품이 주인을 찾지 못한 상태라고 합니다.
유류품은 규정상 통상 6개월 보관 뒤 폐기하지만, 재난 관련 유류품은 무기한 보유하는 것이 보통이라고 합니다.
정부 관계자는 "특히 이번 참사의 경우 불에 그을리거나 온전하지 못한 유류품도 많다"며 "향후 관리방안을 유족들과 논의해봐야 한다"고 전했다고 하네요.
다음 소식입니다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가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전시는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차'였다는데요.
이날 다수 기업의 전시 차량에서 운전석을 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한 부스에서는 4인승 박스카가 전시됐는데 이 차량도 운전석이 없다고 합니다.
언뜻 보면 케이블카로 보인다는데요.
이 차량은 상부 모서리마다 설치된 센서·카메라 모듈이 운전자 대신 주변을 살피며 사각없는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편 일본의 스타트업 회사도 참여했는데 이 회사에서 내놓은 20인승 자율주행 버스는 실제로 일본 도로를 누비고 있다고 하네요.
제발 운전 자동차가 대신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 한 적 있는데 현실화가 머지 않았군요.
마지막 기사입니다
미국의 한 대학교 연구팀이 설탕 첨가 음료 섭취량과 당뇨병·비만 발병률 연관 데이터를 분석했는데요.
연구 결과 2020년에는 세계적으로 220만여건의 당뇨병이 설탕 첨가 음료를 많이 마셔 발생했는데 이는 전체 신규 당뇨병의 9.8%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설탕 첨가 음료로 인한 당뇨병 발병률은 개발도상국에서 많이 증가했다는데요.
국가별로 보면 콜롬비아가 48.1%, 멕시코는 30% 순이었고 노년보다 청년층에서, 여성보다 남성에서 발병률이 높았다고 합니다.
연구팀의 교수들은 "설탕 첨가 음료는 저개발국이나 개발도상국에서 특히 많이 판매된다"고 설명했고 설탕 첨가 음료가 당뇨병에 미치는 영향이 명백하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네, 지금까지 오늘의 핫이슈였습니다.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을 바탕으로 오늘 아침 사람들이 많이 본 핫이슈들만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의핫이슈, 첫번째 기사입니다.
도널드 드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멕시코만의 이름을 '미국만'으로 바꾸자고 발언한 바 있는데요
여기에 대해서 최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북미 지역을 멕시코 아메리카로 바꾸는 것 어떨까"라며 "참 듣기 좋은 이름인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 때 스크린에 17세기 고지도 이미지를 띄우고 얘기했는데 해당 지도에 미국 국토 대부분에 'AMERICA MEXICANA'라고 표기돼 있는 것을 가리키며 이것이 증거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그는 그러면서 "멕시코만이라는 이름은 유엔에서 인정하는 이름"이라며 "17세기에도 멕시코만이라는 이름이 존재했고, 미국이라는 나라가 생기기 전부터 확인되는 명칭"이라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두 번째 기사입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한 지 열흘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1000점에 가까운 희생자 유류품이 아직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는데요.
경찰은 유류품들을 오는 10일까지 공개해 찾아갈 수 있도록 하고 유족들과 관리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전남경찰청은 유류품 총 1200여점 중 284점을 희생자 유족에게 반환했다고 밝혔는데요.
참사 이후 많은 유족이 유류품 보관소에 다녀갔지만, 여전히 1000점에 가까운 유류품이 주인을 찾지 못한 상태라고 합니다.
유류품은 규정상 통상 6개월 보관 뒤 폐기하지만, 재난 관련 유류품은 무기한 보유하는 것이 보통이라고 합니다.
정부 관계자는 "특히 이번 참사의 경우 불에 그을리거나 온전하지 못한 유류품도 많다"며 "향후 관리방안을 유족들과 논의해봐야 한다"고 전했다고 하네요.
다음 소식입니다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가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전시는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차'였다는데요.
이날 다수 기업의 전시 차량에서 운전석을 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한 부스에서는 4인승 박스카가 전시됐는데 이 차량도 운전석이 없다고 합니다.
언뜻 보면 케이블카로 보인다는데요.
이 차량은 상부 모서리마다 설치된 센서·카메라 모듈이 운전자 대신 주변을 살피며 사각없는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편 일본의 스타트업 회사도 참여했는데 이 회사에서 내놓은 20인승 자율주행 버스는 실제로 일본 도로를 누비고 있다고 하네요.
제발 운전 자동차가 대신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 한 적 있는데 현실화가 머지 않았군요.
마지막 기사입니다
미국의 한 대학교 연구팀이 설탕 첨가 음료 섭취량과 당뇨병·비만 발병률 연관 데이터를 분석했는데요.
연구 결과 2020년에는 세계적으로 220만여건의 당뇨병이 설탕 첨가 음료를 많이 마셔 발생했는데 이는 전체 신규 당뇨병의 9.8%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설탕 첨가 음료로 인한 당뇨병 발병률은 개발도상국에서 많이 증가했다는데요.
국가별로 보면 콜롬비아가 48.1%, 멕시코는 30% 순이었고 노년보다 청년층에서, 여성보다 남성에서 발병률이 높았다고 합니다.
연구팀의 교수들은 "설탕 첨가 음료는 저개발국이나 개발도상국에서 특히 많이 판매된다"고 설명했고 설탕 첨가 음료가 당뇨병에 미치는 영향이 명백하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네, 지금까지 오늘의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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