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현안·경제관계장관회의 '정책 컨트롤타워'로 가동
등록일 : 2025.01.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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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불확실한 대내외 상황에 대비해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국가 정책 컨트롤 타워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당분간 회의를 매주 개최해 주요 현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장소: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미국 신정부 출범과 국내 정치 상황이 맞물려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국가정책 컨트롤 타워로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매주 회의를 개최해 모든 부처와 전 국무위원이 원팀이 돼 소통하고 정책을 협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는 물론 사회, 외교, 안보, 치안 등 국정 전 분야를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빈틈없이 점검하고 정책을 구체화해나가는 실질적 논의의 장으로 운영하겠습니다."
회의에서는 설 명절대책과 경제 정책 방향 추진계획, 굴 양식 산업 발전방안 등 경제·민생회복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1월 말 설 명절은 민생경제 회복의 계기이자, 지난 한해 수고한 국민께 소중한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설 명절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설 성수품 26만5천 톤 공급하고, 정부 할인지원을 역대 최대 규모인 900억 원을 투입해 50%까지 할인해 장바구니 물가를 뒷받침합니다.
또한,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각종 문화시설도 무료 개방하고, 부문별 안전관리 상세 방안을 담은 '설 연휴 안전관리대책'도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경제정책 방향에 포함된 정책과제의 신속한 추진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내수가 조속히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이 합심해 전례 없는 규모와 속도로 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부와 지자체, 지방교육청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의 신속집행 목표를 설정해 상반기에 358조 원을 집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먼저 내수가 조속히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이 합심하여 전례 없는 규모와 속도로 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반도체 특별법, 전력망 특별법 등 경제 민생 입법도 여·야·정 국정 협의체 등을 통해 신속히 추진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가능한 사안은 1~2월 중 마무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신국진입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불확실한 대내외 상황에 대비해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국가 정책 컨트롤 타워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당분간 회의를 매주 개최해 주요 현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장소: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미국 신정부 출범과 국내 정치 상황이 맞물려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국가정책 컨트롤 타워로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매주 회의를 개최해 모든 부처와 전 국무위원이 원팀이 돼 소통하고 정책을 협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는 물론 사회, 외교, 안보, 치안 등 국정 전 분야를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빈틈없이 점검하고 정책을 구체화해나가는 실질적 논의의 장으로 운영하겠습니다."
회의에서는 설 명절대책과 경제 정책 방향 추진계획, 굴 양식 산업 발전방안 등 경제·민생회복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1월 말 설 명절은 민생경제 회복의 계기이자, 지난 한해 수고한 국민께 소중한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설 명절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설 성수품 26만5천 톤 공급하고, 정부 할인지원을 역대 최대 규모인 900억 원을 투입해 50%까지 할인해 장바구니 물가를 뒷받침합니다.
또한,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각종 문화시설도 무료 개방하고, 부문별 안전관리 상세 방안을 담은 '설 연휴 안전관리대책'도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경제정책 방향에 포함된 정책과제의 신속한 추진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내수가 조속히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이 합심해 전례 없는 규모와 속도로 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부와 지자체, 지방교육청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의 신속집행 목표를 설정해 상반기에 358조 원을 집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먼저 내수가 조속히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이 합심하여 전례 없는 규모와 속도로 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반도체 특별법, 전력망 특별법 등 경제 민생 입법도 여·야·정 국정 협의체 등을 통해 신속히 추진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가능한 사안은 1~2월 중 마무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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