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절정'···전국 대부분 한파특보
등록일 : 2025.01.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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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올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오늘(10일) 아침에도 이어졌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차츰 누그러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유리 기자>
모자와 귀마개 등 방한용품이 가판대를 차지했습니다.
몰아닥친 강추위 속 조금이나마 몸을 녹여줄 핫팩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계속 남하하면서 오늘(10일) 아침 한파의 기세가 더 강해졌습니다.
출근길 서울과 대구 영하 12도, 춘천은 영하 19도까지 곤두박질치며 추위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녹취> 김동수 / 기상청 예보분석관
"10일 낮에도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으며, 중부내륙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춥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한파특보도 확대됐습니다.
일부 경기와 강원, 충북과 경북 등에 한파경보가 내려져 있고, 그 밖의 지역으로도 한파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인 내일(11일) 오전까지 계속되다가 낮부터 차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 16도, 서울과 대구 영하 8도, 대전 영하 9도로 예상됩니다.
모레인 일요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어제(9일)까지 충남과 호남을 중심으로 쏟아졌던 눈도 대부분 소강상태로 접어들겠습니다.
내륙보다 해안과 산간에 눈이 집중돼 울릉도에는 대설 경보가, 제주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모레까지 전북 서해안에 3~8cm, 충남 서해안 1~5cm, 제주 산간과 울릉도에 5~20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밤사이 서울에선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손윤지)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수도계량기를 보온재로 감싸고,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 계량기 안에 물이 지속적으로 흐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TV 김유리입니다.
올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오늘(10일) 아침에도 이어졌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차츰 누그러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유리 기자>
모자와 귀마개 등 방한용품이 가판대를 차지했습니다.
몰아닥친 강추위 속 조금이나마 몸을 녹여줄 핫팩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계속 남하하면서 오늘(10일) 아침 한파의 기세가 더 강해졌습니다.
출근길 서울과 대구 영하 12도, 춘천은 영하 19도까지 곤두박질치며 추위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녹취> 김동수 / 기상청 예보분석관
"10일 낮에도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으며, 중부내륙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춥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한파특보도 확대됐습니다.
일부 경기와 강원, 충북과 경북 등에 한파경보가 내려져 있고, 그 밖의 지역으로도 한파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인 내일(11일) 오전까지 계속되다가 낮부터 차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 16도, 서울과 대구 영하 8도, 대전 영하 9도로 예상됩니다.
모레인 일요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어제(9일)까지 충남과 호남을 중심으로 쏟아졌던 눈도 대부분 소강상태로 접어들겠습니다.
내륙보다 해안과 산간에 눈이 집중돼 울릉도에는 대설 경보가, 제주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모레까지 전북 서해안에 3~8cm, 충남 서해안 1~5cm, 제주 산간과 울릉도에 5~20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밤사이 서울에선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손윤지)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수도계량기를 보온재로 감싸고,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 계량기 안에 물이 지속적으로 흐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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