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본격 탄핵심판···윤 대통령 "출석 안 한다"
등록일 : 2025.01.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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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영 앵커>
헌법재판소는 이번 주부터 주 2회씩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기일을 개최합니다.
윤 대통령 측은 신변 안전의 이유로, 첫 변론 기일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지난달 헌법재판소에 접수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사건.
두 차례 준비 기일을 거친 헌재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재판에 나섭니다.
첫 변론 기일은 14일 오후 2시입니다.
다만 이 재판에 윤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 측은 신변 안전이 우려된단 이유로, 헌재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와 국수본이 체포영장 집행을 계속 시도하고 있어, 안전 문제가 해결될 때 출석하겠단 설명입니다.
헌재법에 따라, 첫 변론 기일에 당사자가 출석하지 않으면, 재판을 진행할 수 없습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첫 변론 기일에서도 당사자가 출석하지 않아 재판이 열린 뒤 곧바로 종료됐습니다.
이후 열리는 기일부턴 당사자 없이도 진행이 가능합니다.
윤 대통령이 14일 헌재 불출석을 공식화하면서, 첫 재판은 사실상 다음 재판인 16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헌재는 우선 주 2회씩 다섯 번의 변론 기일을 잡았습니다.
이후 재판 과정을 살피며 추가 기일을 지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탄핵 심판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이 기간, 재판관 전원은 주 1회 평의를 열고 의견을 교환할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KTV 최영은입니다.
헌법재판소는 이번 주부터 주 2회씩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기일을 개최합니다.
윤 대통령 측은 신변 안전의 이유로, 첫 변론 기일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지난달 헌법재판소에 접수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사건.
두 차례 준비 기일을 거친 헌재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재판에 나섭니다.
첫 변론 기일은 14일 오후 2시입니다.
다만 이 재판에 윤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 측은 신변 안전이 우려된단 이유로, 헌재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와 국수본이 체포영장 집행을 계속 시도하고 있어, 안전 문제가 해결될 때 출석하겠단 설명입니다.
헌재법에 따라, 첫 변론 기일에 당사자가 출석하지 않으면, 재판을 진행할 수 없습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첫 변론 기일에서도 당사자가 출석하지 않아 재판이 열린 뒤 곧바로 종료됐습니다.
이후 열리는 기일부턴 당사자 없이도 진행이 가능합니다.
윤 대통령이 14일 헌재 불출석을 공식화하면서, 첫 재판은 사실상 다음 재판인 16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헌재는 우선 주 2회씩 다섯 번의 변론 기일을 잡았습니다.
이후 재판 과정을 살피며 추가 기일을 지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탄핵 심판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이 기간, 재판관 전원은 주 1회 평의를 열고 의견을 교환할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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