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안전 혁신방안 마련···공공주택 25만2천 가구 공급
등록일 : 2025.01.1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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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같은 항공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오는 4월까지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마련합니다.
또 올해 공공주택을 역대 최대 규모인 25만2천 호 공급하는 등 주거 안정 대책도 추진합니다.
2025년 국토부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은 조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조태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안전관리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달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후속조치에 나섭니다.
사고의 원인을 객관적으로 규명하고, 사고조사위원회를 개편합니다.
유가족을 대상으로는 심리상담, 생활·의료 지원 등 특별법을 제정하고 전담 지원조직도 신설합니다.
또한 항공사와 공항, 관제 등 분야별 긴급 안전점검과 함께 오는 4월까지 '항공안전 혁신방안'을 내놓습니다.
건설 분야에서도 안전관리가 강화됩니다.
구조 전문가 양성을 위해 건축구조기사 자격이 신설되고, 국가인증 감리 400명을 최초 선발해 현장 감독 전문성을 높입니다.
특히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2월까지 마련합니다.
정부는 서민 주거 안정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녹취> 문성요 /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공공주택 25만2천 가구 등 주택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청년·신혼부부·출산가구·고령자 등에 대한 맞춤형 주거지원도 강화하는 한편, 부동산 시장구조도 선진화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공공주택은 역대 최대 규모인 25만2천 가구를 공급하고, 2만8천 가구의 청약을 추진하는 등 국민 주거 안정을 도모합니다.
LH 매입확약으로 단기간에 입주가 가능한 신축매입임대는 올해까지 2년간 11만 가구 규모로 공급합니다.
아울러 민간 주택 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신속한 사업 승인을 위해 '부동산 개발사업 인·허가 지원센터'를 설치합니다.
시장과열을 부추기는 '무순위 청약 제도'를 개선하고, 리모델링 사업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입니다.
교통 편의를 위해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다인승 특별교통수단을 상반기 도입합니다.
하반기에는 KTX와 일반 열차에 임산부 지정 좌석을 설치합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이외에도 도서 지역의 드론택배를 확대하고, 공항 스마트 출국 서비스를 대폭 늘려 대기시간을 단축할 전망입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같은 항공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오는 4월까지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마련합니다.
또 올해 공공주택을 역대 최대 규모인 25만2천 호 공급하는 등 주거 안정 대책도 추진합니다.
2025년 국토부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은 조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조태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안전관리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달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후속조치에 나섭니다.
사고의 원인을 객관적으로 규명하고, 사고조사위원회를 개편합니다.
유가족을 대상으로는 심리상담, 생활·의료 지원 등 특별법을 제정하고 전담 지원조직도 신설합니다.
또한 항공사와 공항, 관제 등 분야별 긴급 안전점검과 함께 오는 4월까지 '항공안전 혁신방안'을 내놓습니다.
건설 분야에서도 안전관리가 강화됩니다.
구조 전문가 양성을 위해 건축구조기사 자격이 신설되고, 국가인증 감리 400명을 최초 선발해 현장 감독 전문성을 높입니다.
특히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2월까지 마련합니다.
정부는 서민 주거 안정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녹취> 문성요 /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공공주택 25만2천 가구 등 주택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청년·신혼부부·출산가구·고령자 등에 대한 맞춤형 주거지원도 강화하는 한편, 부동산 시장구조도 선진화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공공주택은 역대 최대 규모인 25만2천 가구를 공급하고, 2만8천 가구의 청약을 추진하는 등 국민 주거 안정을 도모합니다.
LH 매입확약으로 단기간에 입주가 가능한 신축매입임대는 올해까지 2년간 11만 가구 규모로 공급합니다.
아울러 민간 주택 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신속한 사업 승인을 위해 '부동산 개발사업 인·허가 지원센터'를 설치합니다.
시장과열을 부추기는 '무순위 청약 제도'를 개선하고, 리모델링 사업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입니다.
교통 편의를 위해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다인승 특별교통수단을 상반기 도입합니다.
하반기에는 KTX와 일반 열차에 임산부 지정 좌석을 설치합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이외에도 도서 지역의 드론택배를 확대하고, 공항 스마트 출국 서비스를 대폭 늘려 대기시간을 단축할 전망입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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