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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핫이슈 (25. 01. 14. 10시)
등록일 : 2025.01.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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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지 앵커>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을 바탕으로 오늘 아침 사람들이 많이 본 핫이슈들만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의 핫이슈, 첫 번째 기사입니다.
영국 지하철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12일 오후 많은 런던 시민들이 바지를 입지 않고 속옷을 드러낸 채 지하철에 탑승해 화제가 되고 있다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이날이 매년 열리는 '노 트라우저 튜브 라이드' 즉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 행사날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튜브'는 런던 지하철의 애칭이라는데요.
이 행사는 2002년 뉴욕에서 코미디언 찰리 토드가 시작한 이후 전세계 주요 도시로 퍼졌다고 합니다.
최초 기획자 찰리 토드는 "이 행사의 유일한 목표는 오로지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것"이라고 전했다고 하네요.
와, 정말 특이한 행사들이 많습니다.

두 번째 기사입니다.
매일 영하권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런 추운 날씨 속에 지난 12일 강원도 인제에서 "시각장애가 있는 60대 여성 A씨가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갔는데 한참을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합니다.
당시 인제 지역도 한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정도로 추웠다고 합니다.
수색팀은 아직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차량 통행이 통제된 곳을 수색하던 중 사람 발자국과 동물 발자국을 발견했다는데요.
발자국을 뒤쫓은 수색팀! 오후 8시쯤 장시간 추위에 떨며 반려견을 끌어안고 있는 A씨를 찾았다고 합니다.
A씨는 다행히 크게 다친 곳은 없었고, 경찰은 A씨를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고 하네요.
그 추운 날씨에 반려견의 체온이 큰 역할을 했네요.

다음 소식입니다.
2013년 영국의 비트코인 투자자가 비트코인이 보관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다른 쓰레기와 함께 실수로 버렸다는데요.
버려진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내부에는 1조 원 이상에 달하는 비트코인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인지한 남성은 관계 당국에 꾸준히 지역 쓰레기 매립장을 수색하겠다고 제안하고 있다는데요.
또 시의회를 상대로 비트코인 회수 시 수익 일부의 분배를 제안했지만 시의회는 매립지 접근을 불허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익 일부 분배도 뇌물 공여이며 그 드라이브가 처리장에 매립된 건지도 확실하지 않다는 이유라는데요.
이에 남성은 시의회를 상대로 매립지에 접근권을 허가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의 보상금을 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는데 최근 법원이 시의회의 손을 들어주며 기각 판결이 났다고 합니다.
남성은 인터뷰에서 이젠 남은 것이 없다고 전했다고 하네요.

네, 지금까지 오늘의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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