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기차 보조금 1조5천억···제약바이오 펀드 조성
등록일 : 2025.01.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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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정부가 국내 전기차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보조금 1조5천억 원을 지원합니다.
500억 원 규모 펀드를 신규 조성하는 내용의 '제약바이오 혁신생태계 조성방안'도 내놨는데요.
조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조태영 기자>
정부가 2021년을 기점으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는 친환경차 국내 수요를 높이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올해 1조5천억 원 규모의 전기차 보조금을 풉니다.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보조금을 제외하고 대당 '국비 보조금' 최대치는 580만 원입니다.
여기에 더해 제조사의 전기차 가격 할인에 비례한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고, 청년이 첫차로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보조금의 20%를 추가 지원합니다.
전기차의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은 2027년까지 3년 연장하고, 2030년까지 충전시설을 123만 기 설치할 계획입니다.
수소차도 확대합니다.
2030년까지 광역버스의 25%를 수소버스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대용량 수소충전소는 2027년까지 119개로 확충합니다.
아울러 정부는 '세계 5대 바이오벤처 강국'을 목표로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제약바이오 유니콘 기업을 3개 이상 만들고, 2027년까지 바이오벤처 기술을 30조 원 이상 수출할 계획입니다.
녹취> 오영주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바이오벤처가 기술이전을 원활히 해 지식과 자금을 축적하고 신약 개발까지 도전하는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돼, 우리 경제의 혁신동력으로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올해 500억 원 규모 제약바이오 전용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신규 조성합니다.
이를 통해 국내 바이오벤처와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협업을 촉진합니다.
신약 창출을 목표로 K-바이오·백신 펀드도 지속 조성합니다.
연내 3~5호 펀드를 각각 1천억 원 규모로 결성해 연말까지 6천억 원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규제지원 미러링 플랫폼'도 도입합니다.
충북 첨단재생바이오와 같은 글로벌 혁신특구를 통해 해외 실증과 실증사례를 분석하는 겁니다.
아울러 단기간에 해결이 어려운 국내 의약품 규제에 대응해 해외 선도국가에서 현지 실증을 추진합니다.
또 신약 개발 경험이 풍부한 일본 제약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국 보스턴 랩센트럴 등 클러스터 단위 공동 협력에 나섭니다.
중기부는 유망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기술 수요 발굴·매칭 등 컨설팅과 교육에 나설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조태영입니다.
정부가 국내 전기차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보조금 1조5천억 원을 지원합니다.
500억 원 규모 펀드를 신규 조성하는 내용의 '제약바이오 혁신생태계 조성방안'도 내놨는데요.
조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조태영 기자>
정부가 2021년을 기점으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는 친환경차 국내 수요를 높이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올해 1조5천억 원 규모의 전기차 보조금을 풉니다.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보조금을 제외하고 대당 '국비 보조금' 최대치는 580만 원입니다.
여기에 더해 제조사의 전기차 가격 할인에 비례한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고, 청년이 첫차로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보조금의 20%를 추가 지원합니다.
전기차의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은 2027년까지 3년 연장하고, 2030년까지 충전시설을 123만 기 설치할 계획입니다.
수소차도 확대합니다.
2030년까지 광역버스의 25%를 수소버스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대용량 수소충전소는 2027년까지 119개로 확충합니다.
아울러 정부는 '세계 5대 바이오벤처 강국'을 목표로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제약바이오 유니콘 기업을 3개 이상 만들고, 2027년까지 바이오벤처 기술을 30조 원 이상 수출할 계획입니다.
녹취> 오영주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바이오벤처가 기술이전을 원활히 해 지식과 자금을 축적하고 신약 개발까지 도전하는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돼, 우리 경제의 혁신동력으로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올해 500억 원 규모 제약바이오 전용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신규 조성합니다.
이를 통해 국내 바이오벤처와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협업을 촉진합니다.
신약 창출을 목표로 K-바이오·백신 펀드도 지속 조성합니다.
연내 3~5호 펀드를 각각 1천억 원 규모로 결성해 연말까지 6천억 원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규제지원 미러링 플랫폼'도 도입합니다.
충북 첨단재생바이오와 같은 글로벌 혁신특구를 통해 해외 실증과 실증사례를 분석하는 겁니다.
아울러 단기간에 해결이 어려운 국내 의약품 규제에 대응해 해외 선도국가에서 현지 실증을 추진합니다.
또 신약 개발 경험이 풍부한 일본 제약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국 보스턴 랩센트럴 등 클러스터 단위 공동 협력에 나섭니다.
중기부는 유망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기술 수요 발굴·매칭 등 컨설팅과 교육에 나설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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