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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채솟값 급등···전통시장 전품목 30% 할인 [현미경]
등록일 : 2025.01.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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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뉴스의 숨은 이야기까지 확대해 보여드립니다.
오늘 들여다볼 뉴스 키워드는 명절 상차림비 부담입니다.
새해 시작을 알리는 설을 앞두고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는 설렘과 함께 부담도 뒤따르는 것 같습니다.
물가 상승으로 명절 상차림비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인데요.
주요 성수품 가격 동향을 값이 가장 많이 오른 채소류부터 살펴봤습니다.
먼저 배추와 무 가격의 오름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배추 한 포기의 평균 소매가격은 5천318원으로 전년 대비 68.1% 올랐는데요.
무 1개 가격은 3천401원으로 무려 88.2%나 급등했습니다.
차례상에 항상 오르는 배 가격은 10개 기준 26.5% 오른 4만2천631원, 국거리로 주로 쓰이는 양지 가격은 100g당 6천452원으로 9.5% 뛰었습니다.
전 부칠 때 빠지지 않는 명태는 한 마리에 3천972원으로 6.2% 올랐습니다.
주요 성수품을 대형마트에서 구입한다면 설 상차림비는 얼마나 들까요?
지난해 기준으로 대형마트의 설 상차림비는 34만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이번 명절에는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성수품 공급과 할인 지원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렸습니다.
배를 제외한 28개 성수품을 대형마트에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데요.
편리하게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지만 올해는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상차림 비용은 27만 원대로 떨어져 대형마트보다 6만5천 원가량 적었는데요.
올해는 전통시장 전용 모바일 상품권을 이용한다면 품목에 관계없이 최대 30%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매년 이맘때쯤 온누리상품권도 할인 판매에 돌입하니까요.
전통시장 방문하셔서 상차림 부담은 덜고 마음은 풍성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뉴스 확대해보기, 현미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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