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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위한 국제적 모금 촉구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5.01.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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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앵커>
월드투데이입니다.

1. 가자지구 위한 국제적 모금 촉구
세계보건기구, WHO가 휴전협정이 타결된 가자지구를 재건하고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국제사회에 모금 등 지원의 손길을 요청했습니다.
지난 16일, WHO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15개월 동안 지속된 전쟁을 끝내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며, 이후 가자지구 구호활동을 확대하고 자금을 지원해달라며 국제사회를 향해 호소했습니다.
특히 현재 가자지구는 긴급한 의료 지원이 절실하며, 이 지역의 의료시스템을 재건하기 위한 장기적인 지원도 필요하다고 밝혔는데요.

녹취> 릭 피퍼콘 / WHO 팔레스타인 지구 대표
"지금은 회원국과 기부자, 그리고 국제사회가 자금을 유연하게 제공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과 긴급하고 장기적인 요청을 수용하기 위해 나서야 할 때입니다."

이런 가운데 WHO 측은 가자지구에 구호품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안보 및 정치적 장애물이 제거되어야 한다며, UN의 노력만으로는 구호활동이 완성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2. 석방될 인질 도울 준비 마친 자선단체
가자지구 휴전협정의 초기 단계로 이스라엘 인질들이 석방될 예정인데요.
이스라엘 자선단체가 이들을 돕기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타결된 휴전협정에는 이스라엘군의 점진적인 철수와 6주간의 초기 휴전이 명시돼 있습니다.
이 기간동안 이스라엘에 억류된 팔레스타인 포로와 하마스가 붙잡고 있는 이스라엘 인질들이 교환될 예정인데요.
이스라엘 수색구조단체는 인질들의 귀환을 기다리며, 그들이 트라우마를 회복하고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녹취> 베레드 애츠몬 메술람 / 이스라엘 수색구조단체 심리학자
"우선 그들이 존엄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돌아와 삶을 되찾고, 이스라엘이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입니다."

한편, 이스라엘 통계에 따르면 납치된 인질은 250명 이상인데요.
휴전협정 1단계에서 석방될 예정인 인질 명단에는 33명의 여성과 어린이, 노인 환자와 부상자만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협정 타결 후 이스라엘 공습
가자지구 전쟁의 휴전협정은 타결됐지만, 합의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의 기습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휴전협정에 타결된 지 몇 시간 만에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었습니다.
중재자들에 따르면, 휴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를 진압하려고 시도했는데요.

녹취> 아부 / 가자지구 거주자
"휴전협정이 타결되면서 오늘부터 휴전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정반대여서 놀랐습니다. 살상과 공격이 오히려 더 증가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지난 16일 밤부터 새벽까지 계속된 이스라엘 공습으로 최소 4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4. 설날 행사 준비···용춤 선보여
태국에서는 설날 행사 준비에 한창입니다.
방콕 중심부에서는 수중 용춤도 선보였다는데요.
지난 16일, 방콕에서 진행된 수중 용춤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시민들이 모여들었습니다.
4명의 잠수부가 상어와 물고기들에 둘러싸여 춤을 추는데요.
뱀의 해를 맞아, 용춤을 선보이며 새해를 축하했습니다.

녹취> 왕 / 중국인 관광객
"이 행사는 용과 사자춤으로 구성됐어요. 설날에 관한 것이죠. 또한, 새해 행운을 가져다주는 재물신의 모습도 있었습니다."

녹취> 장 / 중국인 관광객
"매우 창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도 많은 수족관에 가봤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이런 문화 행사가 없었습니다. 무척 창의적입니다."

이렇게 새해를 기념하는 축제들로 분위기가 무르익은 태국에는 설 연휴 기간동안 400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올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 중 상당수는 설 축제를 즐기기 위한 중국 시민들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월드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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