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심해잠수사들 '혹한기 훈련'···수중구조 작전 점검
등록일 : 2025.01.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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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극한의 환경에서 사람을 구해야 하는 해군의 심해 잠수사들이 혹한기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통해 완벽한 수중 구조 작전 태세를 과시한 현장을, 박지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지선 기자>
얼음장 같은 바다 속으로 대원들이 주저 없이 뛰어듭니다.
영하의 날씨에도 대열을 유지하며 훈련에 임합니다.
해군 심해 잠수사들이 한겨울 바다에서 혹한기 훈련을 가졌습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4일부터 진해 해군기지를 비롯해 동, 서, 남해에서 진행됐으며 해군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 심해잠수사 등 12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해난구조전대는 해상 인명 구조 작업을 수행하고 침몰 선박 수색과 인양 등 국가적 차원의 해양 재난현장에 투입되는 특수부대로, 수중 군사작전뿐 아니라 국내외 각종 민간 해난사고 현장에서도 활약해왔습니다.
혹한기 훈련은 심해 잠수사들이 한겨울 육체, 정신적 한계를 극복하고 극한의 상황에서 해상 구조 임무에 나설 수 있도록 구조 작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대원들은 잠수 기술을 숙달시키기 위한 스쿠버 훈련에서 모의 선체 내부를 수중 탐색하고 인양하는 과정을 훈련했습니다.
사람이 바다에 빠진 상황을 가정해 수중 탐색, 구조 작업도 펼쳤습니다.
현장음>
"더 넓고 더 깊은 바다로 Deep Sea Diver!"
심해 잠수사들은 바다 수영과 단체 달리기 등을 통해 정신력과 체력도 길렀습니다.
5개 팀을 나눠 실시한 철인중대 선발경기에선 고무보트 기동술과 물 속에서 밧줄 매기, 파이프 분해, 조립 과정 등 실전 기술을 점검했습니다.
(영상제공: 해군 / 영상편집: 최은석)
녹취> 박영남 / 해군 해난구조전대 구조작전대대장
"해상에서 국민과 전우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실전적인 훈련으로 구조 작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해군은 수중 구조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훈련을 지속해 국민 생명과 안전 수호에 힘쓴단 방침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극한의 환경에서 사람을 구해야 하는 해군의 심해 잠수사들이 혹한기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통해 완벽한 수중 구조 작전 태세를 과시한 현장을, 박지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지선 기자>
얼음장 같은 바다 속으로 대원들이 주저 없이 뛰어듭니다.
영하의 날씨에도 대열을 유지하며 훈련에 임합니다.
해군 심해 잠수사들이 한겨울 바다에서 혹한기 훈련을 가졌습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4일부터 진해 해군기지를 비롯해 동, 서, 남해에서 진행됐으며 해군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 심해잠수사 등 12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해난구조전대는 해상 인명 구조 작업을 수행하고 침몰 선박 수색과 인양 등 국가적 차원의 해양 재난현장에 투입되는 특수부대로, 수중 군사작전뿐 아니라 국내외 각종 민간 해난사고 현장에서도 활약해왔습니다.
혹한기 훈련은 심해 잠수사들이 한겨울 육체, 정신적 한계를 극복하고 극한의 상황에서 해상 구조 임무에 나설 수 있도록 구조 작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대원들은 잠수 기술을 숙달시키기 위한 스쿠버 훈련에서 모의 선체 내부를 수중 탐색하고 인양하는 과정을 훈련했습니다.
사람이 바다에 빠진 상황을 가정해 수중 탐색, 구조 작업도 펼쳤습니다.
현장음>
"더 넓고 더 깊은 바다로 Deep Sea Diver!"
심해 잠수사들은 바다 수영과 단체 달리기 등을 통해 정신력과 체력도 길렀습니다.
5개 팀을 나눠 실시한 철인중대 선발경기에선 고무보트 기동술과 물 속에서 밧줄 매기, 파이프 분해, 조립 과정 등 실전 기술을 점검했습니다.
(영상제공: 해군 / 영상편집: 최은석)
녹취> 박영남 / 해군 해난구조전대 구조작전대대장
"해상에서 국민과 전우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실전적인 훈련으로 구조 작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해군은 수중 구조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훈련을 지속해 국민 생명과 안전 수호에 힘쓴단 방침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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