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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공급·할인 지원···"설 물가 잡는다"
등록일 : 2025.01.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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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아마도 시청자 여러분께서 피부로 실감하고 계실텐데요.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전통시장은 2.6%, 대형마트도 5%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적극적인 할인 지원과 성수품 공급 확대로 물가를 잡는다는 계획입니다.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이번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에서는 18만8천 원대, 대형마트에서는 21만8천 원대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보다 전통시장은 2.6%, 대형마트는 5% 비싼 수준입니다.

인터뷰> 박혜민 박지희 / 서울 강서구
"과일이나 고기 같은 게 작년보다 확실히 많이 비싸졌고 조금 담았는데도 작년에 비해서 확실히 너무 비싸진 게 느껴져서 담았다가 다시 내려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 상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부는 성수품 물가 안정에 만전을 다하고 있습니다.
설 전 3주 동안 16대 성수품을 26만5천 톤 공급하고 할인 지원 9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모두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성수품 6만6천 톤, 계획 물량의 25%가 시장에 공급됐습니다.
전국 마트에서는 성수품 최대 반값 할인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마트 할인 지원 대상 품목도 설이 가까워질수록 늘어납니다. 설 2주 전인 오는 22일까지는 18개 품목이 할인 대상인데, 설 1주일 전부터는 소고기와 시금치 등이 추가돼 28개 품목으로 확대됩니다."

시기별 할인 품목을 확인하고 장을 보면 상차림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가격 수준이 높은 배추와 무는 비축 물량 1만1천 톤을 공급하고 4월 말까지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고광현 민경철 /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강은희 민혜정)
이와 함께 수확비와 운송비 등 장려금을 지급해 출하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농축산물 할인 상품권도 추가 발행합니다.
기존 200억 원 상당이 발행됐는데 66억 원 규모를 더해 30% 할인 판매합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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