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사태 유감···설 연휴 대비 안전 점검 강화"
등록일 : 2025.01.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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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서울서부지법에서 벌어진 불법 폭력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설 연휴 기간 재난 대비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비상 의료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설 연휴 대비 중앙·지방 안전점검회의
(장소: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지방 안전점검회의를 주재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어떤 상황에서도 모든 주장과 절차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민주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나라는 현직 국가원수의 구속이라는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불법과 폭력을 통해 자기주장을 한다면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은 더욱 극심해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 대행은 이어 경찰청 등 관계 기관에 불법 폭력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집회 관리와 질서 유지에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언제 어떤 상황에서건 모든 시위대가 법과 절차를 지킬 수 있도록 공정하고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에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 대행은 연휴 기간 안전사고와 사망자 수는 평상시보다 감소하지만 연휴 전날 교통사고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관계 기관은 사고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귀성 귀경길 도로 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독감 유행으로 의료 수요가 높은 상황임을 고려해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안내를 강화하고, 비상 의료 체계도 다시 점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최 대행은 인파가 몰리는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등의 화재 예방과 대응에도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대행은 행안부 등 관계기관에 연휴기간 중 매 순간 긴장감을 가지고 모든 재난관리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이번 연휴 동안 모든 공직자와 관계기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본연의 책무임을 되새기며 재난 대비 대응 태세를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정부는 설 연휴 이후에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운영하면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신국진입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서울서부지법에서 벌어진 불법 폭력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설 연휴 기간 재난 대비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비상 의료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설 연휴 대비 중앙·지방 안전점검회의
(장소: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지방 안전점검회의를 주재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어떤 상황에서도 모든 주장과 절차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민주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나라는 현직 국가원수의 구속이라는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불법과 폭력을 통해 자기주장을 한다면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은 더욱 극심해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 대행은 이어 경찰청 등 관계 기관에 불법 폭력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집회 관리와 질서 유지에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언제 어떤 상황에서건 모든 시위대가 법과 절차를 지킬 수 있도록 공정하고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에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 대행은 연휴 기간 안전사고와 사망자 수는 평상시보다 감소하지만 연휴 전날 교통사고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관계 기관은 사고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귀성 귀경길 도로 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독감 유행으로 의료 수요가 높은 상황임을 고려해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안내를 강화하고, 비상 의료 체계도 다시 점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최 대행은 인파가 몰리는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등의 화재 예방과 대응에도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대행은 행안부 등 관계기관에 연휴기간 중 매 순간 긴장감을 가지고 모든 재난관리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이번 연휴 동안 모든 공직자와 관계기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본연의 책무임을 되새기며 재난 대비 대응 태세를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정부는 설 연휴 이후에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운영하면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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