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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 28일·귀경 30일 가장 혼잡···특별교통대책 시행
등록일 : 2025.01.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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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이번 설 연휴 기간 3천484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8일과 30일에 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정부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등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합니다.
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정부는 본격적인 설 귀성이 시작되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합니다.
대책기간 열흘 동안 3천484만 명이 이동하고, 설 당일인 29일에 601만 명이 이동하며 가장 붐빌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가운데 85.7%가 승용차로 이동할 전망인데,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은 지난해보다 7.7% 줄어든 502만 대로 명절 연휴가 늘면서 통행량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귀성길 도로는 설 전날인 28일 오전이, 귀경길은 설 다음 날인 30일 오후가 가장 막힐 것으로 예측됩니다.
정부는 안전하고 신속한 이동을 위해 경부선 등 고속도로 갓길차로 63개 구간을 운영하고 27일부터 나흘 동안 경부고속도로 양재부터 신탄진 구간 버스전용차로를 새벽 1시까지 연장 운영합니다.
고속도로와 국도 234개 구간은 교통혼잡 예상 구간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합니다.

김찬규 기자 / chan9yu@korea.kr
"교통비 부담도 줄입니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설 전후 나흘 동안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합니다."

아울러 역귀성객을 위해 KTX와 SRT 승차권을 30~40% 할인 판매하고 가족 동반석은 운임의 15%를 할인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등 지역 시내버스와 지하철은 심야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교통안전도 확보합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설 연휴 대비 중앙지방안전점검회의, 지난 20일)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도로 결빙 등 사고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등 귀성, 귀경길 도로 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도로와 철도 등 교통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도로 결빙이 우려되는 구간에 제설제를 미리 살포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명절 기간 교통량과 사고 위험이 느는 만큼 안전운전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임주완 / 영상편집: 오희현)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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