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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통상 리스크 대응···"한미 산업 협력 격상 노력"
등록일 : 2025.01.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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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날부터 미국 우선주의 정책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김현지 앵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한미 산업 협력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키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한 대한민국.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돌아오면서, 올해 수출의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관세를 강화하는 등 보호무역 정책을 내세웠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부터 외국에 대한 관세 부과 확대 방침을 밝혔습니다.
미국무역대표부 USTR에는 기존 무역협정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전기차 우대 정책을 포함한 전임 바이든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을 종료하는 등 각종 행정명령에도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2기의 새 정책에 대응해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미 신정부 정책에 대해 "보호무역주의 확산을 촉발하고 글로벌 공급과잉을 불러올 우려가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의 정책 조치 배경과 세부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실무대표단을 급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시점에서 미국의 영향을 예단하는 것은 어렵다"며 "기회 요인도 있는 만큼 민관이 협의해 총력 대응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트럼프 행정부 시대에 한미 산업 협력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키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나갈 것입니다."

안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심을 보인 조선 분야를 포함해 산업 협력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불공정무역에 대응한 보호막을 한층 강화해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한국과 유사한 상황에 놓은 주요국 대응 동향을 파악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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