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위안부 고통에 미안함 느껴`
등록일 : 200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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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종군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개인으로서 또 총리로서, 어려움을 겪었던 종군위안부 출신들에게 가슴속 깊은 곳으로부터 연민의 정을 느낀다`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조지 부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현지시간으로 26일 워싱턴에 도착한 직후 미 의회지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위안부들이 아주 고통스런 상황에 강제적으로 처하게 된 것을 매우 미안하게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종군위안부들이 그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강제로 동원됐음을 시인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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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는 조지 부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현지시간으로 26일 워싱턴에 도착한 직후 미 의회지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위안부들이 아주 고통스런 상황에 강제적으로 처하게 된 것을 매우 미안하게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종군위안부들이 그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강제로 동원됐음을 시인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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