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박성욱 앵커>
민족 대명절인 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설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에 장바구니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데요.
이에 정부가 부담은 덜고 더 풍성한 설날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지원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설을 맞아 알뜰하게 장보는 방법에 대해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와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출연: 최 철 /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박성욱 앵커>
이상기후로 농산물 작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가격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는데 설 상차림 비용은 어느 정도로 보면 될까요?

박성욱 앵커>
특히 과일과 채소류 가격이 급등했다고 하는데요.
평소 때에 비하면 가격이 좀 비싸다하는 그런 품목도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떤 게 있었습니까?

박성욱 앵커>
이런 상황을 고려해 정부가 이번 명절에는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16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로 공급할 계획이라구요?

박성욱 앵커>
설 상차림 비용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농축산물 할인지원 대상 품목과 규모를 당초보다 확대하기로 했는데요.
얼마나, 어떻게 늘어났나요?

박성욱 앵커>
소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육류의 경우 기본적으로 금액대가 높지 않습니까?
특히 한우는 워낙 비싸다보니 구매할 때 조금 더 고민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한우를 최대 반값 할인하는 '소(牛)프라이즈' 행사가 진행되고 있죠?

박성욱 앵커>
또 차례상에 꼭 올라가는 조기를 비롯해 고등어와 갈치 등 다양한 품목의 수산물 할인 행사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박성욱 앵커>
유통업체 할인행사 외에도 가격 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박성욱 앵커>
마트나 백화점을 가보면 명절 선물세트를 판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번에 선물세트도 큰 할인이 들어가죠?

박성욱 앵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신다면 온누리상품권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이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박성욱 앵커>
이와 함께 오늘부터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라구요?

박성욱 앵커>
이번 설 명절 성수품 공급도 늘리고 할인 지원도 역대 최대로 이루어지는 만큼 소비자 부담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보다 더 알뜰한 명절 장보기를 위한 꿀팁 있으시다면요?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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