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IPI 편향된 시각
등록일 : 2007.04.27
미니플레이
국제언론인협회 IPI가 세계언론자유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IPI는 한국정부가 언론에 대한 규제를 시도하고 있는 것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같은 내용은 우리정부가 언론통제를 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과연 근거가 있는 것인지 취재했습니다.

김현근 기자>

국제언론인협회 IPI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언론인 1백명이 피살됨으로써 가장 야만적이고 잔인한 해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과 리비아, 시리아 등을 언론 탄압이 가장 심각한 국가로 지목했습니다.

중국에 대해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언론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한국정부에 대한 평도 있습니다.

IPI보고서는 한국정부가 덜 민주적인 국가들에서 목격할 수 있는 언론에 대한 규제를 시도하고 있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신문법 중 시장지배적사업자 관련 2개 조문이 위헌판정을 나머지 조문이 합헌판정을 받은 것을 두고 긍정적 부정적 뉴스로 구분했습니다.

지난해 4월 동아일보 등이 제기한 신문법에 대한 위헌소송 결과를 또 다시 제기한 것입니다.

당시 기자협회는 성명을 통해 IPI가 진정 한국의 언론자유를 걱정한다면 신문시장 정상화와 언론개혁을 위한 신문법에 부족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의를 제기하지 말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부 거대 언론사 사주 등이 제공하는 왜곡된 정보를 검증 없이 게재함으로써 IPI 스스로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이 민주화된 이후에도 언론 감시국으로 지목했던 IPI는 군사독재정권 시절 자행됐던 언론탄압에는 침묵을 지키며 한국을 언론자유국으로 규정한 전력이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