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뱀의 해' <지혜와 풍요의 2025년>
등록일 : 2025.01.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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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이제 곧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는 음력 설을 지나면서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다른 동물들에 비해 친근하게 느껴지진 않지만 우리 조상들은 뱀을 지혜로운 동물로 여겨왔습니다.
김현지 앵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을사년, 뱀의 전통적인 의미를 짚어봅니다.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박성욱 앵커!
박성욱 앵커>
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음력 새해인 설부터 '푸른 뱀의 해'로 불리는 을사년이 시작되는데요.
뱀에 대한 조상의 지혜와 민속적인 의미에 대해 정연학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정연학 /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
박성욱 앵커>
음력 1월 1일, 다가오는 설부터 을사년, 뱀의 해가 시작됩니다.
푸른 뱀의 해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해는 갑진년, '청룡의 해'였는데 을사년도 '푸른색'으로 정해졌습니다.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요?
박성욱 앵커>
뱀은 예로부터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두려운 존재인 동시에 신성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흔히 풍요와 다산의 상징으로도 불리는데요.
우선 민속학에서 뱀이라는 동물의 특징, 이미지부터 짚어주시죠.
박성욱 앵커>
역사 속에서는 뱀은 수호신, 지신 등의 역할을 감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외와 숭배의 대상으로도 여겨왔던 것 같습니다.
전래 동화 속에서는 두려움의 존재이기도 하구요.
역사나 민속에 나오는 뱀은 어떤 모습일까요?
박성욱 앵커>
국제보건기구의 상징도 '뱀'이 있고, 유독 의료계에서 심볼로 뱀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까?
박성욱 앵커>
올해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만사형통'으로 기획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만사형통에서 '사'에 뱀의 한자를 썼습니다, 어떤 의미인가요?
이번 전시에서는 뱀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성욱 앵커>
제주에서는 뱀을 신성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신성한 뱀'의 이미지는 어디서 비롯됐을까요?
박성욱 앵커>
기피하는 뱀이지만 집에 구렁이가 나타나면 살려 보냈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집 안에 있는 구렁이를 왜 재물신으로 여기나요?
박성욱 앵커>
음력설이 지나면 을사년, 뱀띠 아기들이 태어날텐데요.
태몽에 나타난 뱀이나 뱀띠 아기들에 대해서 지혜롭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활동적이거나 뒤끝없는 성격이라고도 하는데요, 어떤 이유일까요?
박성욱 앵커>
우리가 자주 쓰는 '을씨년스럽다'라는 말이 '을사년스럽다'는 표현에서 비롯되었다구요?
을사년의 역사적 사건들에 대해서도 소개해 주시죠.
박성욱 앵커>
이제 설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설 명절이라는 말보다 설 연휴의 인식이 더 크게 다가오는데요.
새해의 시작, 가족들이 모여 덕담을 나누는 등 설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고 있지만 여전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박성욱 앵커>
설이 되면 '떡국을 먹어야 한 살을 더 먹는다'고 표현합니다.
'떡국'이라는 식문화에도 전통적인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박성욱 앵커>
설에는 세배를 하고, 덕담을 하고, 세뱃돈을 주기도 하는데요.
설 세배의 전통적인 의미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시죠.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정연학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제 곧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는 음력 설을 지나면서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다른 동물들에 비해 친근하게 느껴지진 않지만 우리 조상들은 뱀을 지혜로운 동물로 여겨왔습니다.
김현지 앵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을사년, 뱀의 전통적인 의미를 짚어봅니다.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박성욱 앵커!
박성욱 앵커>
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음력 새해인 설부터 '푸른 뱀의 해'로 불리는 을사년이 시작되는데요.
뱀에 대한 조상의 지혜와 민속적인 의미에 대해 정연학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정연학 /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
박성욱 앵커>
음력 1월 1일, 다가오는 설부터 을사년, 뱀의 해가 시작됩니다.
푸른 뱀의 해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해는 갑진년, '청룡의 해'였는데 을사년도 '푸른색'으로 정해졌습니다.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요?
박성욱 앵커>
뱀은 예로부터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두려운 존재인 동시에 신성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흔히 풍요와 다산의 상징으로도 불리는데요.
우선 민속학에서 뱀이라는 동물의 특징, 이미지부터 짚어주시죠.
박성욱 앵커>
역사 속에서는 뱀은 수호신, 지신 등의 역할을 감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외와 숭배의 대상으로도 여겨왔던 것 같습니다.
전래 동화 속에서는 두려움의 존재이기도 하구요.
역사나 민속에 나오는 뱀은 어떤 모습일까요?
박성욱 앵커>
국제보건기구의 상징도 '뱀'이 있고, 유독 의료계에서 심볼로 뱀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까?
박성욱 앵커>
올해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만사형통'으로 기획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만사형통에서 '사'에 뱀의 한자를 썼습니다, 어떤 의미인가요?
이번 전시에서는 뱀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성욱 앵커>
제주에서는 뱀을 신성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신성한 뱀'의 이미지는 어디서 비롯됐을까요?
박성욱 앵커>
기피하는 뱀이지만 집에 구렁이가 나타나면 살려 보냈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집 안에 있는 구렁이를 왜 재물신으로 여기나요?
박성욱 앵커>
음력설이 지나면 을사년, 뱀띠 아기들이 태어날텐데요.
태몽에 나타난 뱀이나 뱀띠 아기들에 대해서 지혜롭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활동적이거나 뒤끝없는 성격이라고도 하는데요, 어떤 이유일까요?
박성욱 앵커>
우리가 자주 쓰는 '을씨년스럽다'라는 말이 '을사년스럽다'는 표현에서 비롯되었다구요?
을사년의 역사적 사건들에 대해서도 소개해 주시죠.
박성욱 앵커>
이제 설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설 명절이라는 말보다 설 연휴의 인식이 더 크게 다가오는데요.
새해의 시작, 가족들이 모여 덕담을 나누는 등 설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고 있지만 여전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박성욱 앵커>
설이 되면 '떡국을 먹어야 한 살을 더 먹는다'고 표현합니다.
'떡국'이라는 식문화에도 전통적인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박성욱 앵커>
설에는 세배를 하고, 덕담을 하고, 세뱃돈을 주기도 하는데요.
설 세배의 전통적인 의미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시죠.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정연학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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