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삼성·LG 멕시코 공장 이전 고려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5.01.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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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1.21 삼성·LG 멕시코 공장 이전 고려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산과 캐나다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전 세계 기업들은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삼성과 LG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들도 공장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확인해 보시죠.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관련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멕시코 공장에 주목했습니다.
가전제품 제조 공장을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1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산 수입품을 대상으로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공장 이전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건조기 생산 물량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공장으로, LG는 냉장고 생산 물량을 테네시주 공장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요.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외신들은 삼성전자는 이미 전 세계 여러 지역에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상황을 면밀이 모니터링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2. 1.22 한국 출생아 수, 9년 만에 반등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 몇 년간, 한국의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왔었는데요.
최근 들어서는 출생아 수가 반등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외신에서도 주목하고 있는데요.
함께 보시죠.
<로이터 통신>은 한국의 출산율이 반등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뤄졌던 결혼 건수가 반등하면서, 2024년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통계청이 집계한 증가율도 함께 보도했는데요.
2024년 1월부터 11일월까지 집계된 한국의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3% 증가했다고 전하며, 이는 2023년 혼인 건수가 12년 만에 증가한 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결혼에 대한 한국 사람들의 인식도 전했는데요.
한국에서는 결혼이 출산의 필수 조건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다며, 혼외 출산 반대 여론은 62.8%로 여전히 높은 편이지만, 10년 전 77.5%보다는 낮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국 정부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정책을 도입 중이라고 보도했는데요.
세금 감면과 보조금 등의 재정 지원을 포함해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3. 1.23 외식업계 달군 '흑백요리사'
이어서 문화 소식 전해드립니다.
지난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 키워드죠?
넷플릭스 요리 대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가 해외에서도 단연 화제입니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
블룸버그 통신이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9월, 서울의 파인 다이닝 업계를 뜨겁게 달군 넷플릭스의 인기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를 소개했습니다.
'흑백요리사'는 셰프 100명이 3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경합을 벌이는 시리즈인데요.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최근 '흑백요리사'는 넷플릭스 비영어권 프로그램 부문에서 전 세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흑백요리사' 출연진들에 대해서도 소개했는데요.
프로그램 8강에 진출한 최현석 셰프는 프로그램 방영 이후 레스토랑 매출이 방송 전보다 300% 증가했으며, 대만과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고객 유입도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K팝 그룹과 K드라마의 인기에 이어, 한국 음식과 미식업계에도 세계적인 관심이 쏟아지면서, '흑백요리사'는 2025년, 시즌 2 제작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1.22 솔로 여행, 한국이 최고
보신 것처럼 이제는 K팝과 K드라마를 넘어 K요리까지, 한국 문화가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이렇게 한국 문화가 널리 알려지면서 서울이 솔로 여행객을 위한 2025년 최고의 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이 소식, 함께 보시죠.
독일 언론사는 솔로 여행 즉, 혼자 여행을 갈 때 고려해 볼 만한 전 세계 관광지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상위 10개국 가운데 1위를 차지한 나라는 서울로, <독일 RND>는 서울이 현대적인 대도시와 전통적인 불교 건축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관광지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수도 서울에는 볼거리 구경과 쇼핑 투어, 재미 넘치는 밤 문화가 가득하다고 설명했는데요.
즐길 거리가 많은 만큼, 혼자 여행하더라도 지루하지 않게 며칠을 보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서울 다음으로 추천된 솔로 여행지는 네팔의 카트만두와 페루의 쿠스코, 태국 방콕, 그리고 일본 오사카 등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1.21 삼성·LG 멕시코 공장 이전 고려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산과 캐나다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전 세계 기업들은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삼성과 LG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들도 공장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확인해 보시죠.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관련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멕시코 공장에 주목했습니다.
가전제품 제조 공장을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1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산 수입품을 대상으로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공장 이전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건조기 생산 물량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공장으로, LG는 냉장고 생산 물량을 테네시주 공장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요.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외신들은 삼성전자는 이미 전 세계 여러 지역에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상황을 면밀이 모니터링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2. 1.22 한국 출생아 수, 9년 만에 반등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 몇 년간, 한국의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왔었는데요.
최근 들어서는 출생아 수가 반등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외신에서도 주목하고 있는데요.
함께 보시죠.
<로이터 통신>은 한국의 출산율이 반등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뤄졌던 결혼 건수가 반등하면서, 2024년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통계청이 집계한 증가율도 함께 보도했는데요.
2024년 1월부터 11일월까지 집계된 한국의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3% 증가했다고 전하며, 이는 2023년 혼인 건수가 12년 만에 증가한 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결혼에 대한 한국 사람들의 인식도 전했는데요.
한국에서는 결혼이 출산의 필수 조건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다며, 혼외 출산 반대 여론은 62.8%로 여전히 높은 편이지만, 10년 전 77.5%보다는 낮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국 정부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정책을 도입 중이라고 보도했는데요.
세금 감면과 보조금 등의 재정 지원을 포함해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3. 1.23 외식업계 달군 '흑백요리사'
이어서 문화 소식 전해드립니다.
지난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 키워드죠?
넷플릭스 요리 대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가 해외에서도 단연 화제입니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
블룸버그 통신이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9월, 서울의 파인 다이닝 업계를 뜨겁게 달군 넷플릭스의 인기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를 소개했습니다.
'흑백요리사'는 셰프 100명이 3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경합을 벌이는 시리즈인데요.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최근 '흑백요리사'는 넷플릭스 비영어권 프로그램 부문에서 전 세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흑백요리사' 출연진들에 대해서도 소개했는데요.
프로그램 8강에 진출한 최현석 셰프는 프로그램 방영 이후 레스토랑 매출이 방송 전보다 300% 증가했으며, 대만과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고객 유입도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K팝 그룹과 K드라마의 인기에 이어, 한국 음식과 미식업계에도 세계적인 관심이 쏟아지면서, '흑백요리사'는 2025년, 시즌 2 제작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1.22 솔로 여행, 한국이 최고
보신 것처럼 이제는 K팝과 K드라마를 넘어 K요리까지, 한국 문화가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이렇게 한국 문화가 널리 알려지면서 서울이 솔로 여행객을 위한 2025년 최고의 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이 소식, 함께 보시죠.
독일 언론사
기사에 따르면 상위 10개국 가운데 1위를 차지한 나라는 서울로, <독일 RND>는 서울이 현대적인 대도시와 전통적인 불교 건축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관광지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수도 서울에는 볼거리 구경과 쇼핑 투어, 재미 넘치는 밤 문화가 가득하다고 설명했는데요.
즐길 거리가 많은 만큼, 혼자 여행하더라도 지루하지 않게 며칠을 보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서울 다음으로 추천된 솔로 여행지는 네팔의 카트만두와 페루의 쿠스코, 태국 방콕, 그리고 일본 오사카 등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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