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한국산 무기 확대 검토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5.01.3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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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로시스카야 가제타 / 1.28, 에스토니아, 한국산 무기 확대 검토
에스토니아 국방장관이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가운데 에스토니아가 한국산 무기와 국방 장비에 대해 신규 도입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에스토니아에서도 자세히 보도했는데요.
함께 확인해 보시죠.
러시아 신문 <로시스카야 가제타>는 에스토니아가 한국을 핵심 파트너로 간주하며, 한국으로부터 무기를 도입해 국방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한노 페브쿠르 에스토니아 국방장관은 이미 도입한 한국 전투 시스템 외에도 한국산 무기와 장비를 추가로 구매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에스토니아 국방장관은 에스토니아가 도입한 한국산 155mm K9 자주포에 대해 가격과 납기, 신뢰성 등 주요 항목에 대해 높이 평가했는데요.
폴란드와 핀란드 등 역내 다른 국가들이 K9을 사용함으로써 상호 운용성이 향상된 것은 물론, 유지보수 작업도 간편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2. FAZ / 1.30, 한국 항공사 안전성 우려
다음 소식입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이어 최근 에어부산 항공기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또, 얼마 전 워싱턴에서도 비행기 추락 사고가 있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항공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한국의 항공 안전과 관련한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함께 보시죠.
독일 언론사 <FAZ>는 최근 한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 만에 또 다른 비행기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몇 주 사이에 중대한 항공기 사고가 두 차례 발생하면서 한국의 항공교통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FAZ>는 한국의 15개 공항 중 단 3곳만이 흑자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신공항 10개가 현재 건설 혹은 계획 단계에 있다며, 이는 항공사 간 경쟁을 심화시켜 안전성을 낮추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신공항 건설 대신 기존 공항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고 개선에 더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3. Newsweek / 1.25, 한국, 합계 출산율 반등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 몇 년간 한국의 저출산 문제가 계속해서 언급 돼 왔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아왔는데요.
2023년 0.72명을 기록했던 한국의 연간 합계 출산율이 2024년에는 0.75명을 기록하면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관련한 외신 보도, 함께 보시죠.
<뉴스위크>는 한국의 합계 출산율이 2015년 이후 9년 만에 반등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합계 출산율 반등 요인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뤘던 결혼이 앤데믹과 함께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뉴스위크>는 한 차례의 반등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여전히 장기적인 전망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는데요.
<뉴스위크>는 한국 정부에서도 이 같은 현실을 인지하고 각종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미래세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인 돌봄 서비스, 기업-대학 간 일자리 연계 등 장·단기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4. NYT / 1.29, 음력 설날 축하 행사
마지막 소식입니다.
길었던 설 연휴, 잘 보내고 오셨나요?
설날이 지나면서 드디어 을사년, 뱀의 해가 시작됐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 모스크바에서도 음력 설날을 기념한다고 하는데요.
음력 설날의 의미를 뉴욕타임스가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바로 만나보시죠.
<뉴욕타임스>는 한국의 '설', 베트남에서는 '뗏'이라 불리는 음력 새해 명절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음력 설은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명절로,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이 불꽃놀이와 가족 모임, 파티 등을 즐기며 음력 설날을 축하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는데요.
음력 설날의 전통은 국가마다 다르지만,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서로의 번영을 기원하며, 조상에 대한 추모와 잔치 등을 여는 것은 공통적인 요소라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뱀의 해'로, 음력 설날 행사를 통해 '뱀의 해'의 첫 번째 달이 곧 도래한다는 것을 알리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로시스카야 가제타 / 1.28, 에스토니아, 한국산 무기 확대 검토
에스토니아 국방장관이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가운데 에스토니아가 한국산 무기와 국방 장비에 대해 신규 도입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에스토니아에서도 자세히 보도했는데요.
함께 확인해 보시죠.
러시아 신문 <로시스카야 가제타>는 에스토니아가 한국을 핵심 파트너로 간주하며, 한국으로부터 무기를 도입해 국방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한노 페브쿠르 에스토니아 국방장관은 이미 도입한 한국 전투 시스템 외에도 한국산 무기와 장비를 추가로 구매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에스토니아 국방장관은 에스토니아가 도입한 한국산 155mm K9 자주포에 대해 가격과 납기, 신뢰성 등 주요 항목에 대해 높이 평가했는데요.
폴란드와 핀란드 등 역내 다른 국가들이 K9을 사용함으로써 상호 운용성이 향상된 것은 물론, 유지보수 작업도 간편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2. FAZ / 1.30, 한국 항공사 안전성 우려
다음 소식입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이어 최근 에어부산 항공기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또, 얼마 전 워싱턴에서도 비행기 추락 사고가 있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항공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한국의 항공 안전과 관련한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함께 보시죠.
독일 언론사 <FAZ>
몇 주 사이에 중대한 항공기 사고가 두 차례 발생하면서 한국의 항공교통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신공항 건설 대신 기존 공항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고 개선에 더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3. Newsweek / 1.25, 한국, 합계 출산율 반등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 몇 년간 한국의 저출산 문제가 계속해서 언급 돼 왔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아왔는데요.
2023년 0.72명을 기록했던 한국의 연간 합계 출산율이 2024년에는 0.75명을 기록하면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관련한 외신 보도, 함께 보시죠.
<뉴스위크>는 한국의 합계 출산율이 2015년 이후 9년 만에 반등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합계 출산율 반등 요인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뤘던 결혼이 앤데믹과 함께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뉴스위크>는 한 차례의 반등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여전히 장기적인 전망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는데요.
<뉴스위크>는 한국 정부에서도 이 같은 현실을 인지하고 각종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미래세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인 돌봄 서비스, 기업-대학 간 일자리 연계 등 장·단기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4. NYT / 1.29, 음력 설날 축하 행사
마지막 소식입니다.
길었던 설 연휴, 잘 보내고 오셨나요?
설날이 지나면서 드디어 을사년, 뱀의 해가 시작됐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 모스크바에서도 음력 설날을 기념한다고 하는데요.
음력 설날의 의미를 뉴욕타임스가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바로 만나보시죠.
<뉴욕타임스>는 한국의 '설', 베트남에서는 '뗏'이라 불리는 음력 새해 명절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음력 설은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명절로,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이 불꽃놀이와 가족 모임, 파티 등을 즐기며 음력 설날을 축하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는데요.
음력 설날의 전통은 국가마다 다르지만,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서로의 번영을 기원하며, 조상에 대한 추모와 잔치 등을 여는 것은 공통적인 요소라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뱀의 해'로, 음력 설날 행사를 통해 '뱀의 해'의 첫 번째 달이 곧 도래한다는 것을 알리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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