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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앵커>
지난달 28일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이 내일(3일) 실시됩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는 내일(3일) 오전부터 소방과 경찰, 프랑스 항공사고조사위원회(BEA) 등과 함께 현장 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합동감식은 탑승객과 승무원이 발화지점으로 지목한 여객기 꼬리 쪽 기내 선반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항철위 등은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에서 회수한 블랙박스 기록도 정밀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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