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방한 관광객 1천630만 명···코로나 이전 93.5% 회복
등록일 : 2025.02.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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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천6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 94% 가까이 회복한 건데요.
김현지 앵커>
정부는 올해 외래관광객 목표치를 1천850만 명으로 잡고 회복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1천630만여 명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2023년과 비교해 48.4%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방한 외래관광객은 1천750만 명.
2023년에는 2019년의 63%, 지난해에는 93.5%를 기록하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태국과 중국 등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 회복이 더뎌지며 아시아권 국가에서는 팬데믹 이전 대비 89.9% 회복했고 그 밖의 대륙에서는 2019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목표를 1천850만 명으로 잡고 회복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최근 국내 상황에 따른 방한 관광 심리 위축 우려에 선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국제회의와 관광박람회, 캠페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일상적이고 안전한 한국 여행을 홍보하는 한편, 안전 민감도가 높은 MICE 등 고부가 관광시장 모니터링과 지원을 강화합니다.
전화 인터뷰> 정란수 / 한양대 관광학부 겸임교수
"안전 캠페인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통해서 좀 더 안심하게 하는 정책들은 필요할 것 같고 조기로 더 활성화하기 위해서 더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을 하는 것은 굉장히 바람직한 것 같아요."
외국인 여행객이 더 편하게 한국을 둘러볼 수 있도록 관광 서비스도 개선합니다.
네이버 등 민간 지도앱을 통한 예약과 결제를 연내 시작하고 철도 결제 수단에 해외 신용카드를 추가하는 등 외래객 불편 사항을 발굴해 해소합니다.
또, 2월까지 이어지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을 비롯해 한류와 뷰티 축제, 오사카 엑스포 등 상반기 대형 이벤트로 외래관광객 수요를 견인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김찬규입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천6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 94% 가까이 회복한 건데요.
김현지 앵커>
정부는 올해 외래관광객 목표치를 1천850만 명으로 잡고 회복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1천630만여 명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2023년과 비교해 48.4%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방한 외래관광객은 1천750만 명.
2023년에는 2019년의 63%, 지난해에는 93.5%를 기록하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태국과 중국 등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 회복이 더뎌지며 아시아권 국가에서는 팬데믹 이전 대비 89.9% 회복했고 그 밖의 대륙에서는 2019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목표를 1천850만 명으로 잡고 회복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최근 국내 상황에 따른 방한 관광 심리 위축 우려에 선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국제회의와 관광박람회, 캠페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일상적이고 안전한 한국 여행을 홍보하는 한편, 안전 민감도가 높은 MICE 등 고부가 관광시장 모니터링과 지원을 강화합니다.
전화 인터뷰> 정란수 / 한양대 관광학부 겸임교수
"안전 캠페인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통해서 좀 더 안심하게 하는 정책들은 필요할 것 같고 조기로 더 활성화하기 위해서 더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을 하는 것은 굉장히 바람직한 것 같아요."
외국인 여행객이 더 편하게 한국을 둘러볼 수 있도록 관광 서비스도 개선합니다.
네이버 등 민간 지도앱을 통한 예약과 결제를 연내 시작하고 철도 결제 수단에 해외 신용카드를 추가하는 등 외래객 불편 사항을 발굴해 해소합니다.
또, 2월까지 이어지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을 비롯해 한류와 뷰티 축제, 오사카 엑스포 등 상반기 대형 이벤트로 외래관광객 수요를 견인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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