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교통문화지수 0.81점 상승···"스마트폰 사용은 심각"
등록일 : 2025.02.03 11:36
미니플레이
김용민 앵커>
우리 국민의 교통 문화 수준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교통문화지수는 전년 대비 0.81점 올랐는데요.

김현지 앵커>
다만 운전자나 보행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례는 여전히 많았습니다.
임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보라 기자>
국민의 교통 안전의식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교통문화지수'.
2024년 교통문화지수가 전년 대비 0.81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전국의 운전행태를 조사한 결과, 최근 5년간 대부분의 지표가 개선됐습니다.
특히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과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이 2년째 올랐습니다.
'운전 중 스마트기기 준수율' 또한 전년보다 높아졌습니다.
다만 여전히 운전자의 36%는 주행 중 스마트폰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 스마트폰을 보는 보행자 또한 15%에 육박했습니다.
이밖에 보행자의 '횡단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은 전년 대비 하락해, 보행자의 안전의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녹취> 박기태 / 변호사
"차대 사람 사고 같은 경우는 횡단보도나 도로를 건널 때 사고가 많습니다. 당연히 무단횡단은 피해주시고 횡단보도를 건널 때 앞, 뒤, 옆을 살피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합니다."

지자체별 교통문화지수 1위는 강원 원주시, 충남 논산시, 충북 영동군, 인천 연수구였습니다.
이중 영동군은 운전행태 수준 1위로, 조사 기간 중 보행 사망자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교통문화지수가 E등급에서 B등급으로 대폭 상승한 '서울 강서구'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교통문화지수 하위 20% 이내 지자체 4곳을 뽑아, 맞춤형 개선안을 마련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KTV 임보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