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핫이슈 (25. 02. 03. 11시)
등록일 : 2025.02.0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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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지 앵커>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을 바탕으로 오늘 아침 사람들이 많이 본 핫이슈들만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의 핫이슈, 첫 번째 기사입니다.
직장이 휴업, 폐업하거나 명예퇴직, 정리해고 등의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이른바 '비자발적 퇴직자'가 통계청 분석 결과 지난해에만 1백37만 명을 훌쩍 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급증했던 2020년 이후 비자발적 퇴직은 3년간 감소세였는데 4년 만에 다시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전체 퇴직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3%에 육박했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일주일에 근무시간이 18시간을 밑도는 '초단시간 근로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2백50만 명을 넘어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반면 주 53시간 이상 일한 장시간 근로자는 2023년보다 10% 넘게 줄어들었다고 하는데요.
제조업,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악화한 데다 코로나19 이후 플랫폼 노동처럼 새로운 일자리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 기사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일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캐나다·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결정에 대해 고통이 따르겠지만 '미국의 황금기'를 위해 이를 감내할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전날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미국 언론의 일부 비판적 보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는데요.
미국이 캐나다에 수천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한다며 이 지원 없이는 캐나다가 독자적으로 생존할 수 없기 때문에 미국의 51번째 주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길었던 설 연휴.
임신 5개월 차라는 여성 A씨는 설 연휴에 있었던 일을 방송에 제보했다는데요.
A씨는 "설 전날 시댁에 도착했는데 감사하게도 시어머니께서 음식을 다 준비했더라"고 말하며 배가 고팠던 남편과 A씨는 전을 먹은 후 A씨가 어머니께 전 좀 더 먹어도 되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시어머니는 "세상에 차례 전에 전 먹는 집이 어딨냐. 너희 집에서는 그런 것도 안 가르쳐 주더냐"며 화를 냈다는데요.
A씨는 전을 포기하고 대추를 집어 먹었는데 이를 본 시어머니가 "원래 먹으면 안 되는데"라고 말하자 남편은 "엄마, 먹으면 안 되는 걸 왜 먹으라고 해!"라며 "우리 조상도 안 먹었는데 왜 네가 먹냐"고 타박했다고 합니다.
당시 시댁에는 임신 중인 시누이도 머물고 있었는데, 시누이가 배가 고프다며 차례 전에 음식을 꺼내 먹었지만 시어머니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며 A씨는 속상함을 토로했다고 하네요.
임신 중에 왜 먹을 걸로 차별하십니까? A씨 속상하셨겠어요.
마지막 기사입니다.
지난해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2022년 219만 명, 2023년 803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특히 지난해 11월까지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212만 명으로 나타났다는데요.
이는 역대 최고였던 2019년 대비 95%까지 회복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이같은 외국인 관광객 수 회복을 위해 야간 관광 랜드마크 '서울달' 신규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가동했고 서울은 세계 최대 여행플랫폼에서 '나 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에 선정됐다고 합니다.
여행하기 편리한 교통도 한몫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핫이슈였습니다.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을 바탕으로 오늘 아침 사람들이 많이 본 핫이슈들만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의 핫이슈, 첫 번째 기사입니다.
직장이 휴업, 폐업하거나 명예퇴직, 정리해고 등의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이른바 '비자발적 퇴직자'가 통계청 분석 결과 지난해에만 1백37만 명을 훌쩍 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급증했던 2020년 이후 비자발적 퇴직은 3년간 감소세였는데 4년 만에 다시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전체 퇴직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3%에 육박했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일주일에 근무시간이 18시간을 밑도는 '초단시간 근로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2백50만 명을 넘어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반면 주 53시간 이상 일한 장시간 근로자는 2023년보다 10% 넘게 줄어들었다고 하는데요.
제조업,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악화한 데다 코로나19 이후 플랫폼 노동처럼 새로운 일자리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 기사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일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캐나다·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결정에 대해 고통이 따르겠지만 '미국의 황금기'를 위해 이를 감내할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전날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미국 언론의 일부 비판적 보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는데요.
미국이 캐나다에 수천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한다며 이 지원 없이는 캐나다가 독자적으로 생존할 수 없기 때문에 미국의 51번째 주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길었던 설 연휴.
임신 5개월 차라는 여성 A씨는 설 연휴에 있었던 일을 방송에 제보했다는데요.
A씨는 "설 전날 시댁에 도착했는데 감사하게도 시어머니께서 음식을 다 준비했더라"고 말하며 배가 고팠던 남편과 A씨는 전을 먹은 후 A씨가 어머니께 전 좀 더 먹어도 되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시어머니는 "세상에 차례 전에 전 먹는 집이 어딨냐. 너희 집에서는 그런 것도 안 가르쳐 주더냐"며 화를 냈다는데요.
A씨는 전을 포기하고 대추를 집어 먹었는데 이를 본 시어머니가 "원래 먹으면 안 되는데"라고 말하자 남편은 "엄마, 먹으면 안 되는 걸 왜 먹으라고 해!"라며 "우리 조상도 안 먹었는데 왜 네가 먹냐"고 타박했다고 합니다.
당시 시댁에는 임신 중인 시누이도 머물고 있었는데, 시누이가 배가 고프다며 차례 전에 음식을 꺼내 먹었지만 시어머니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며 A씨는 속상함을 토로했다고 하네요.
임신 중에 왜 먹을 걸로 차별하십니까? A씨 속상하셨겠어요.
마지막 기사입니다.
지난해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2022년 219만 명, 2023년 803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특히 지난해 11월까지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212만 명으로 나타났다는데요.
이는 역대 최고였던 2019년 대비 95%까지 회복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이같은 외국인 관광객 수 회복을 위해 야간 관광 랜드마크 '서울달' 신규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가동했고 서울은 세계 최대 여행플랫폼에서 '나 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에 선정됐다고 합니다.
여행하기 편리한 교통도 한몫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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