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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이 시작됐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오늘 오전 9시 반쯤부터 프랑스 항공사고조사위원회(BEA), 경찰 과학수사대,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에 들어갔습니다.
합동 감식은 탑승객과 승무원이 발화지점으로 지목한 여객기 뒤편의 좌석 위 선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발화 지점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는 데 집중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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