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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해 첫 한파경보···24시간 상황관리
등록일 : 2025.02.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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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서울 동북권에 올해 첫 한파경보가 발효됐습니다.

김현지 앵커>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상황관리체계가 가동되고, 한파 응급대피소도 확대 운영 중입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한파경보는 영하 15도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발효됩니다.
서울시는 서울 동북권에 올해 첫 한파경보가 발효됐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나머지 지역인 서울 동남·서남·서북권에도 한파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녹취> 김병권 / 기상청 예보분석관
"영하 35도 이하의 찬공기가 머물면서 6일 목요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파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서울시와 자치구 25곳은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으로 꾸려진 상황실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운영됩니다.
각 자치구도 방한용품과 응급구호 물품을 비축한 뒤 개별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는 전화로 안부를 묻고 연락이 되지 않으면 직접 방문해 안전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한파특보 발효 기간, 한파 쉼터는 24시간 개방 '한파 응급대피소'로 확대 운영됩니다.
4일 오전 9시부터 6일 저녁 6시까지는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가 발령됩니다.
동파 경계는 최저 기온 영하 10도 미만이 이틀 넘게 이어질 때 발령되는 단계입니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으려면 외출할 때나 밤에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둬야 합니다.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일 때는 30초간 일회용 종이컵이 채워질 정도로 물이 흘러야 동파 방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속도로 수돗물이 10시간 흐르게 둬도 가정용 수도요금은 300원 가량만 발생해 비용 부담이 크진 않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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