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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방산·원전 협력국 주한대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방산·원전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의 우수한 경쟁력을 강조하고, 현재 추진 중인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정부의 변함없는 협력 의지를 전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방산, 원전 협력 대상국 주한대사들을 만났습니다.
오찬간담회에는 체코와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한 외교단 10명이 참석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경제, 외교·안보 등 각 분야에서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외교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재확인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방산·원전 등 수출 유망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의 우수한 경쟁력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정부의 변함없는 협력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주한대사들은 한국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하고,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나가겠단 의사를 재확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위사업청은 폴란드를 방문해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 차관과 방산협력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방사청은 K-2 전차 2차 이행계약 막바지 협상을 위해 폴란드를 방문해 면담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안제이 두다 / 폴란드 대통령(지난해 10월)
"방산 협력은 앞으로도 더 뜨겁게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방사청은 폴란든 측에 국내 정치 상황과 무관하게 방산협력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재확인하고, 폴란드는 한국 방산협력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특히, 폴란드는 신속한 전력 증강을 위해 조속히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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