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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윤 대통령 세 번째 출석
등록일 : 2025.02.0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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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을 진행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세 번째로 헌재 심판정에 출석한 가운데,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등 3명의 증인에 대한 신문이 이뤄졌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
윤 대통령은 3,4차 변론에 이어 세 번째로 헌법재판소에 출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구속기소된 후 첫 탄핵심판이기도 합니다.
심판정에 출석한 윤 대통령은 지난 변론기일과 마찬가지로 짙은 남색 정장에 붉은색 넥타이 차림이었습니다.
이번 5차 변론에는 청구인인 국회 측 신청으로 헌재가 채택한 증인 3명에 대한 신문이 이뤄졌습니다.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입니다.
증인신문은 차례로 90분씩 진행됐습니다.
헌재 재판부는 전원 의견 일치로 증인 신문은 양측 대리인단만 하고, 윤 대통령의 경우 원하면 의견 진술 기회를 주겠다며 직접 신문은 제한했습니다.
또, 증인이 원하면 윤 대통령과 증인 사이 가림막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앞서 국회 측은 헌재 재판부에 증인 진술 시 윤 대통령의 퇴정도 요청했는데 재판부가 이 부분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 전 사령관은 본인의 형사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를 들어 국회 측 주신문 초반 대부분의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반대신문 후에는 윤 대통령이 탄핵심판 관련 의견을 진술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 측은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을 추가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녹취> 천재현 / 헌법재판소 공보관
"피청구인 측에서는 2월 2일 투표자 수에 대한 검증 추가신청, 2월 3일 증인 신청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은 오는 6일 진행됩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 영상편집: 최은석)
국회 측 증인으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대통령 측 증인으로는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출석할 예정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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