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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택 공급·거래 증가···공공 인허가 66%↑
등록일 : 2025.02.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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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지난해 주택 공급 여건이 위축된 상황 가운데서도, 공공주택의 공급 실적은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민간 부문의 주택 인허가 물량은 15% 줄어든 반면, 공공 부문은 66%가 늘었는데요.
지난해 주택통계 결과를, 이리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리나 기자>
지난해 국내 주택 시장의 건설과 거래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기준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해 전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은 42만8천여 가구로 지난 2023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민간 주택 인허가는 14.7% 줄었지만 공공주택 인허가가 65.7% 증가해 공급을 끌어 올렸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건설 공사에 들어간 착공 실적은 30만 5천여 가구로 전년 대비 26.1% 늘었고, 인허가와 마찬가지로 공공부문 착공이 1년 전과 비교해 3배 이상 대폭 늘었습니다.
지난해 연간 분양은 23만1천여 가구로 20.1% 증가했는데 지방에서 3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입주를 앞둔 준공 물량은 44만9천여 가구로 집계됐고, 아파트 준공 실적은 10% 늘어난 반면 연립주택과 단독주택 등 비아파트는 35% 이상 줄었습니다.
정부는 PF 부실 우려와 공사비 인상 등 민간 건설사들의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만큼 공공 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녹취> 문성요 /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공공주택 25만 2천 가구 등 주택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청년, 신혼부부, 출산가구 고령자 등에 대한 맞춤형 주거지원도 강화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년보다 15.8% 늘었고,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말 기준 7만여 가구로 전년 대비 12.3% 증가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강은희)
특히 준공 후 미분양은 전국적으로 2만1천4백여 가구를 기록해 2020년 7월 이후 4년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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