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핫이슈 (25. 02. 06. 11시)
등록일 : 2025.02.06 11:36
미니플레이
강민지 앵커>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을 바탕으로 오늘 아침 사람들이 많이 본 핫이슈들만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의 핫이슈!
첫 번째 기사입니다.
중국 이커머스 업체인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줄여서 알테쉬라고 불린다는데요.
요즘 알테쉬가 국내 이커머스 생태계에서 공격적인 최저가 상품과 압도적인 물량으로 입지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기준 종합몰 앱 월간 사용자 수 순위에서 알리익스프레스는 2위, 테무는 3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1위 쿠팡과의 격차는 상당했지만 11번가·G마켓 등 한국 이커머스들을 무리 없이 제쳤다는데요.
알리는 1년 만에 한국에서 앱 사용자를 2배 늘리는 데 성공했지만 이와 반대로 같은 시기 한국 영세 사업자 폐업 신고는 1년 만에 20.7% 증가했다고 합니다.
한국 이커머스 기업들이 차별점을 찾아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다음 기사입니다.
지구 표면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억제하기 위해 국제 사회가 합의한 '파리 협약'.
그런데 타임지 선정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던 저명한 기후 학자가 파리 협약의 목표는 이미 '죽었다'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이 기후학자를 비롯한 공동 연구진은 학술지를 통해 지구의 기후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에 더 민감한 것으로 평가했다는데요.
따라서 기후학자는 브리핑에서 2100년까지 기온 상승폭은 2℃ 이하로 유지할 확률을 50%로 높이는 걸 목표로 한 기후변화 시나리오는 "이제 불가능하다"며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의 영향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합니다.
조금 암울하지만 변화의 구심점이 되는 발언이 됐으면 좋겠네요.
다음 소식입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황금 무선호출기, 삐삐'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4일 미국 백악관에서 정상회담할 때 트럼프 대통령에게 황금 무선호출기 1개와 일반 무선호출기 1개를 건넸다는데요.
네타냐후 총리가 준비한 선물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상대로 성공을 거둔 무선호출기 폭발 사건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 사건으로 헤즈볼라는 큰 타격을 입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 선물의 답례로 네타냐후 총리에게 두 정상이 함께 촬영한 사진에 "위대한 지도자 비비에게"라는 문구와 서명을 직접 써넣어 건넸다고 합니다.
이 '비비'는 네타냐후 총리의 애칭이라고 하네요.
마지막 기사입니다.
중국이 미국의 새 관세 조치에 반발해 분쟁을 개시했다고 합니다.
세계무역기구 WTO의 성명에 따르면 중국은 WTO에 미국의 새 관세 조치에 대한 분쟁 협의를 요청했다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전날부터 중국산 수입품 전반에 10% 추가 보편 관세를 부과했는데 중국은 이 조치들이 1994년 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에서 미국의 최혜국 의무 조항과 관세 의무 조항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협의 요청은 WTO 제소를 개시하는 것으로, 분쟁 당사국은 소송을 더 진행하지 않고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찾을 기회를 갖게 되는데 60일 후에도 해결하지 못하면 WTO 전문 심사단에 판정을 요청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후 상황 계속 지켜봐야겠네요.
지금까지 오늘의 핫이슈였습니다.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을 바탕으로 오늘 아침 사람들이 많이 본 핫이슈들만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의 핫이슈!
첫 번째 기사입니다.
중국 이커머스 업체인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줄여서 알테쉬라고 불린다는데요.
요즘 알테쉬가 국내 이커머스 생태계에서 공격적인 최저가 상품과 압도적인 물량으로 입지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기준 종합몰 앱 월간 사용자 수 순위에서 알리익스프레스는 2위, 테무는 3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1위 쿠팡과의 격차는 상당했지만 11번가·G마켓 등 한국 이커머스들을 무리 없이 제쳤다는데요.
알리는 1년 만에 한국에서 앱 사용자를 2배 늘리는 데 성공했지만 이와 반대로 같은 시기 한국 영세 사업자 폐업 신고는 1년 만에 20.7% 증가했다고 합니다.
한국 이커머스 기업들이 차별점을 찾아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다음 기사입니다.
지구 표면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억제하기 위해 국제 사회가 합의한 '파리 협약'.
그런데 타임지 선정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던 저명한 기후 학자가 파리 협약의 목표는 이미 '죽었다'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이 기후학자를 비롯한 공동 연구진은 학술지를 통해 지구의 기후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에 더 민감한 것으로 평가했다는데요.
따라서 기후학자는 브리핑에서 2100년까지 기온 상승폭은 2℃ 이하로 유지할 확률을 50%로 높이는 걸 목표로 한 기후변화 시나리오는 "이제 불가능하다"며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의 영향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합니다.
조금 암울하지만 변화의 구심점이 되는 발언이 됐으면 좋겠네요.
다음 소식입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황금 무선호출기, 삐삐'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4일 미국 백악관에서 정상회담할 때 트럼프 대통령에게 황금 무선호출기 1개와 일반 무선호출기 1개를 건넸다는데요.
네타냐후 총리가 준비한 선물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상대로 성공을 거둔 무선호출기 폭발 사건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 사건으로 헤즈볼라는 큰 타격을 입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 선물의 답례로 네타냐후 총리에게 두 정상이 함께 촬영한 사진에 "위대한 지도자 비비에게"라는 문구와 서명을 직접 써넣어 건넸다고 합니다.
이 '비비'는 네타냐후 총리의 애칭이라고 하네요.
마지막 기사입니다.
중국이 미국의 새 관세 조치에 반발해 분쟁을 개시했다고 합니다.
세계무역기구 WTO의 성명에 따르면 중국은 WTO에 미국의 새 관세 조치에 대한 분쟁 협의를 요청했다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전날부터 중국산 수입품 전반에 10% 추가 보편 관세를 부과했는데 중국은 이 조치들이 1994년 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에서 미국의 최혜국 의무 조항과 관세 의무 조항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협의 요청은 WTO 제소를 개시하는 것으로, 분쟁 당사국은 소송을 더 진행하지 않고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찾을 기회를 갖게 되는데 60일 후에도 해결하지 못하면 WTO 전문 심사단에 판정을 요청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후 상황 계속 지켜봐야겠네요.
지금까지 오늘의 핫이슈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734회) 클립영상
- 당분간 한파 지속···오후부터 전국에 눈 00:29
- 오늘 탄핵심판 6차 변론···종일 집중 심리 02:09
- 한미 안보실장 첫 통화···"가까운 시일 내 워싱턴서 회동" 00:28
- 미 관세정책 맞춤전략 가동···34조 원 '첨단산업기금' 신설 02:26
- 트럼프, 관세 부과 본격화···"24시간 대응체계 가동" 02:04
- "12일 머물며 286만 원 지출"···산후조리 실태조사 02:08
- '담배 유해성분 의무 공개' 세부내용 입법예고 00:29
- 지난해 주택 공급·거래 증가···공공 인허가 66%↑ 02:16
- '서계동 복합문화공간' 조성···공연예술 거점으로 02:49
-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 배터리·바이오에 34조 투입 17:47
- 트럼프, 가자지구 장악 계획···비난 쇄도 [월드 투데이] 04:47
- 2025년 여성가족부 정책방향은? 25:24
- 지난해 밥쌀 소비 역대 최소···쌀 산업 구조개혁 02:32
- 오늘의 핫이슈 (25. 02. 06. 11시) 0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