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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합방위회의 개최···"원팀으로 안보태세 확립"
등록일 : 2025.02.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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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북한이 지난달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중앙통합 방위회의를 열었습니다.
민, 관, 군, 경의 방위태세를 점검하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에 둘 것을 당부했는데요.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제58차 중앙통합방위회의
(장소: 10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중앙통합방위 회의를 열고 엄중한 안보환경 속에 국민 안전을 강조했습니다.
중앙통합방위회의는 1968년 1월 21일, 북한의 청와대 습격 사건을 계기로 민, 관, 군·경, 소방이 함께 안보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북한이 오물 쓰레기 풍선 살포, GPS 전파교란 등 도발을 이어오고 있는 점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군대까지 파병하면서 한반도뿐 아니라 국제 사회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안보가 곧 경제라며 통합 방위 태세를 더욱 굳건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안보가 경제이고 경제가 곧 민생입니다. 안보가 튼튼해야 경제가 발전하고, 민생도 편안해지는 것입니다. 모두가 원팀이 되어 우리 대한민국의 통합방위태세가 더욱 굳건해지기를 기원합니다."

회의에선 북한의 핵, 미사일 고도화에 따른 위협요인이 집중적으로 분석됐습니다.
기관별 발표에선 국가정보원이 북한 대남위협 전망을, 통합방위본부에선 지난해 군사 대비태세 평가와 올해 추진방향 등을 제시했습니다.
최근 다양해진 북한 도발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응책도 모색했습니다.
북한의 무인기 위협에 권역별, 시설별 대응을 위한 드론체계 구축방안 등이 논의됐고,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 긴급 복구방안과 범정부 대응역량 강화방안이 언급됐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최은석)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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