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장관, 14~16일 MSC 참석···한미, 첫 회동 전망
등록일 : 2025.02.1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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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오는 14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합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외교장관의 첫 만남이 이뤄질 전망인데요.
어떤 얘기가 오갈지, 문기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기혁 기자>
뮌헨안보회의, MSC는 세계 최대의 규모의 국제안보회의입니다.
1963년부터 독일 뮌헨에서 해마다 열리고 있는데, 올해는 현지시간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됩니다.
우리 정부 대표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MSC에 참석합니다.
이번 MSC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첫 회의로, 우크라이나 전쟁과 러북 군사협력 등 외교안보 현안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미국에선 JD 밴스 부통령이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합니다.
마르크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도 동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미 외교장관회담 개최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성사될 경우 첫 만남으로, 조 장관은 루비오 장관 취임 직후 한 차례 통화를 했습니다.
조 장관은 별도로 워싱턴을 방문해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는 방안도 조율 중입니다.
다자회의에서는 충분한 의제를 논의하기 어려운 만큼 뮌헨에서 회동한 뒤, 워싱턴에서 한미동맹 등 양국 관계와 대북 정책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 (지난달 23일)
"양측은 상호 편리한 가능한 이른 시기에 워싱턴에서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할 수 있도록 구체 일정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개최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KTV 문기혁입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오는 14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합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외교장관의 첫 만남이 이뤄질 전망인데요.
어떤 얘기가 오갈지, 문기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기혁 기자>
뮌헨안보회의, MSC는 세계 최대의 규모의 국제안보회의입니다.
1963년부터 독일 뮌헨에서 해마다 열리고 있는데, 올해는 현지시간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됩니다.
우리 정부 대표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MSC에 참석합니다.
이번 MSC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첫 회의로, 우크라이나 전쟁과 러북 군사협력 등 외교안보 현안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미국에선 JD 밴스 부통령이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합니다.
마르크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도 동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미 외교장관회담 개최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성사될 경우 첫 만남으로, 조 장관은 루비오 장관 취임 직후 한 차례 통화를 했습니다.
조 장관은 별도로 워싱턴을 방문해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는 방안도 조율 중입니다.
다자회의에서는 충분한 의제를 논의하기 어려운 만큼 뮌헨에서 회동한 뒤, 워싱턴에서 한미동맹 등 양국 관계와 대북 정책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 (지난달 23일)
"양측은 상호 편리한 가능한 이른 시기에 워싱턴에서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할 수 있도록 구체 일정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개최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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