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핫이슈 (25. 02. 11. 11시)
등록일 : 2025.02.1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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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지 앵커>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을 바탕으로 오늘 아침 사람들이 많이 본 핫이슈들만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의 핫이슈!
첫 번째 기사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 부과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 기업의 대미 철강 수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철강재를 가져다 미국 현지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등도 영향권에 든다는데요.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한국은 철강 관세를 면제 받는 대신 수출 물량을 제한하는 쿼터제를 수용했었는데요.
최악의 시나리오는 현재 정해진 쿼터만큼 수출하고 있는 연간 263만t의 철강재에 미국이 추가로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 조치는 US스틸을 성공적인 기업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는데 여기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일본제철이 US스틸 인수를 포기하는 대신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한국 철강사가 US스틸에 수출 물량을 뺏길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 기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10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는데요.
"너무도 오랫동안 미국은 2센트 넘게 돈이 드는 1센트짜리 동전을 주조해왔다"면서 "내 미국 재무장관에게 새 페니 주조를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라고 선언했다고 합니다.
현재 1센트 동전 생산에는 3.69센트가 든다고 하는데요.
현지 매체에는 그 주조 중단권한이 대통령에게 있는지는 불분명하며 그 권한은 의회가 독점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1센트가 사라지면 생산자나 유통업체들이 달러 미만 가격을 올림 하면서 가격이 오르고, 결국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하네요.
다음 소식입니다.
러시아 사할린의 한 도서관에서 한국 외교관이 '왜곡된' 지구본을 선물했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이 도서관의 관장은 주블라디보스토크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직원으로부터 지구본을 선물받았는데 관장은 이 지구본에 크림반도와 도네츠크·루한스크 등 일부 지역이 우크라이나로 표시됐다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러시아 자국 영토인 지역을 우크라이나 영토로 표기된 지구본을 선물한 것이 결례라며 이 지구본을 반환할 것이고 러시아 외무부에 이 행동에 대한 평가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는데요.
러시아는 크림반도를 병합한 데 이어 2022년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개시한 이후 해당 지역도 장악하며 러시아는 이들 지역을 자국 영토로 간주하지만 미국, 유럽을 비롯한 다수의 국가는 국제법에 위배된다며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 기사입니다.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자가 주로 아침을 먹으러 오는 서울역 인근 무료 급식소.
설연휴 마지막 날 이곳에 가족들의 손을 잡고 봉사를 하러 온 8살 아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할머니의 생신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해 가족 봉사에 나선 것이라는데요.
아이는 식사 전과 후에 어르신들이 마실 물을 날랐다고 합니다.
고사리손으로 물을 가져다드리며 "맛있게 드세요"라는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는데요.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은 아이에게 세뱃돈을 건넸다고 합니다.
부모는 한사코 거절했지만 주머니에 있는 전 재산 4000원을 전부 아이에게 세뱃돈이라며 준 어르신도 있었다는데요.
아이는 이렇게 모은 2만 4100원을 기부함에 전부 넣었고 "또 봉사하러 오고 싶다"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고 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느라 힘들었을텐데 정말 기특하네요.
지금까지 오늘의 핫이슈였습니다.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을 바탕으로 오늘 아침 사람들이 많이 본 핫이슈들만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의 핫이슈!
첫 번째 기사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 부과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 기업의 대미 철강 수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철강재를 가져다 미국 현지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등도 영향권에 든다는데요.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한국은 철강 관세를 면제 받는 대신 수출 물량을 제한하는 쿼터제를 수용했었는데요.
최악의 시나리오는 현재 정해진 쿼터만큼 수출하고 있는 연간 263만t의 철강재에 미국이 추가로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 조치는 US스틸을 성공적인 기업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는데 여기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일본제철이 US스틸 인수를 포기하는 대신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한국 철강사가 US스틸에 수출 물량을 뺏길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 기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10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는데요.
"너무도 오랫동안 미국은 2센트 넘게 돈이 드는 1센트짜리 동전을 주조해왔다"면서 "내 미국 재무장관에게 새 페니 주조를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라고 선언했다고 합니다.
현재 1센트 동전 생산에는 3.69센트가 든다고 하는데요.
현지 매체에는 그 주조 중단권한이 대통령에게 있는지는 불분명하며 그 권한은 의회가 독점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1센트가 사라지면 생산자나 유통업체들이 달러 미만 가격을 올림 하면서 가격이 오르고, 결국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하네요.
다음 소식입니다.
러시아 사할린의 한 도서관에서 한국 외교관이 '왜곡된' 지구본을 선물했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이 도서관의 관장은 주블라디보스토크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직원으로부터 지구본을 선물받았는데 관장은 이 지구본에 크림반도와 도네츠크·루한스크 등 일부 지역이 우크라이나로 표시됐다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러시아 자국 영토인 지역을 우크라이나 영토로 표기된 지구본을 선물한 것이 결례라며 이 지구본을 반환할 것이고 러시아 외무부에 이 행동에 대한 평가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는데요.
러시아는 크림반도를 병합한 데 이어 2022년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개시한 이후 해당 지역도 장악하며 러시아는 이들 지역을 자국 영토로 간주하지만 미국, 유럽을 비롯한 다수의 국가는 국제법에 위배된다며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 기사입니다.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자가 주로 아침을 먹으러 오는 서울역 인근 무료 급식소.
설연휴 마지막 날 이곳에 가족들의 손을 잡고 봉사를 하러 온 8살 아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할머니의 생신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해 가족 봉사에 나선 것이라는데요.
아이는 식사 전과 후에 어르신들이 마실 물을 날랐다고 합니다.
고사리손으로 물을 가져다드리며 "맛있게 드세요"라는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는데요.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은 아이에게 세뱃돈을 건넸다고 합니다.
부모는 한사코 거절했지만 주머니에 있는 전 재산 4000원을 전부 아이에게 세뱃돈이라며 준 어르신도 있었다는데요.
아이는 이렇게 모은 2만 4100원을 기부함에 전부 넣었고 "또 봉사하러 오고 싶다"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고 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느라 힘들었을텐데 정말 기특하네요.
지금까지 오늘의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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