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개혁 시급···저출생 반등 위한 정책 속도"
등록일 : 2025.02.1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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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무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현장성 높은 정책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습니다.
또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저출생 반등 정책과 연금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국진 기자>
제6회 국무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국무회의를 주재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하루 전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건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에서 사건이 발생해 안타깝다며 교육부를 중심으로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대책을 마련해 주십시오. 신학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에서는 민생경제 회복의 골든 타임을 강조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1분기 민생경제 대응플랜을 위기 상황에 준해 가동하고 있다며 첨단전략산업기금과 유류세 인하조치 등 서민부담 경감 방안을 즉시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번 주 주요 경제 단체와 일자리 상황을 점검하고 민관협력 일자리 창출방안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국제신용평가사 피치의 우리나라 신용 등급 유지 결정에 대해선 국제 사회가 대한민국의 위기관리 시스템을 인정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대외 신인도에 대한 해외투자자의 불안이 해소됐지만 우리 경제에 대한 분명한 경고도 있던 만큼 정책 집행 타이밍 등이 지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선 무엇보다도 연금개혁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야가 국회에서 하루속히 합의안을 도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기존 예상치를 웃돌며 9년 만에 출생아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출생 대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추세 반등의 불씨를 살려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조만간 개최해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2025년이 저출생 반전의 모멘텀을 확실히 살려 나가고 국민연금 개혁 등 초고령 사회에 적극 대응하며, '인구 위기 대응의 전환점이 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최 권한대행은 국무위원 모두가 임시국회에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입법 성과 등이 최대한 창출되도록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신국진입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무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현장성 높은 정책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습니다.
또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저출생 반등 정책과 연금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국진 기자>
제6회 국무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국무회의를 주재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하루 전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건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에서 사건이 발생해 안타깝다며 교육부를 중심으로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대책을 마련해 주십시오. 신학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에서는 민생경제 회복의 골든 타임을 강조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1분기 민생경제 대응플랜을 위기 상황에 준해 가동하고 있다며 첨단전략산업기금과 유류세 인하조치 등 서민부담 경감 방안을 즉시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번 주 주요 경제 단체와 일자리 상황을 점검하고 민관협력 일자리 창출방안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국제신용평가사 피치의 우리나라 신용 등급 유지 결정에 대해선 국제 사회가 대한민국의 위기관리 시스템을 인정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대외 신인도에 대한 해외투자자의 불안이 해소됐지만 우리 경제에 대한 분명한 경고도 있던 만큼 정책 집행 타이밍 등이 지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선 무엇보다도 연금개혁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야가 국회에서 하루속히 합의안을 도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기존 예상치를 웃돌며 9년 만에 출생아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출생 대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추세 반등의 불씨를 살려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조만간 개최해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2025년이 저출생 반전의 모멘텀을 확실히 살려 나가고 국민연금 개혁 등 초고령 사회에 적극 대응하며, '인구 위기 대응의 전환점이 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최 권한대행은 국무위원 모두가 임시국회에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입법 성과 등이 최대한 창출되도록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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