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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탄핵심판 5번째 출석···7차 변론
등록일 : 2025.02.1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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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변론에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신원식 국가안보 실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는데요.
한편 헌재는 검찰 진술 기록을 탄핵심판의 증거로 쓸 수 있단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장소: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서울구치소에서 출발한 법무부 호송차가 헌법재판소 청사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갑니다.
경찰 기동대 46개 부대 2천700여 명, 경찰 버스 140대가 투입돼 인근 도로 차량이 통제되고 일대 경비가 강화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헌재에 마련된 별도 공간에서 대기하다 재판 시작 직전 대심판정에 입정했습니다.
지난 변론기일과 마찬가지로 짙은 남색 정장에 붉은색 넥타이 차림이었습니다.
종반전에 접어든 윤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
오늘(11일) 하루에만 증인 네 명이 출석하는데,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 모두 신청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첫 번째 증인으로 심판정에 섰습니다.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의혹 관련 신문이 집중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위원들이 참석한 회의 관련 상황에 대해서도 진술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변론 진행 중 재판부 허가를 받아 발언하거나 증인을 신문했고 재판부 증거 채택 관련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앞서 관계자나 증인들이 검찰에서 진술한 기록을 탄핵심판의 증거로 쓸 수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바 있습니다.
이번 7차 변론에는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백종욱 전 국가정보원 3차장, 김용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도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오희현)
헌재가 지정한 변론기일은 오는 13일, 8차 변론이 마지막인데, 이후로 변론기일을 추가 지정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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