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A` 막바지 단계
등록일 : 200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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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북한의 방코델타아시아 동결자금 문제 해결이 막바지 단계에 왔다’며 ‘최종 해결을 위해 관련국들과 활발히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경미 기자>
송민순 장관은 정례브리핑에서 BDA, 즉 방코델타아시아 문제가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BDA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국들이 활발한 접촉을 갖고 있으며, 다만 절차적 문제만 남아 있다는 설명입니다.
북한이 원하는 것은 자금의 인출과 송금,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국제 금융체계에 편입되는 것이라며, 마무리 단계라고 말한 것은 출금과 송금을 염두에 둔 것으로 기술적, 절차적 문제 때문에 예기치 않은 상황이 생겨왔던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송 장관의 발언처럼 관련국은 최종 해결을 위해 활발한 접촉을 벌이고 있습니다.
외교부 북핵기획단장이 지난 주 중국을 방문했고, 6자회담 수석대표인 천영우 본부장은 미국을 방문해 관련 당국과 협의했습니다.
송장관도 다음 주 이집트에서 열리는 이라크 재건회의에 함께 참석해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을 만나 북핵문제 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강하게 요구한 벨 주한미군 사령관의 미 의회 서면 제출 자료에 대해 송 장관은 합리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논의를 할 것을 미국 측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미 기자>
송민순 장관은 정례브리핑에서 BDA, 즉 방코델타아시아 문제가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BDA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국들이 활발한 접촉을 갖고 있으며, 다만 절차적 문제만 남아 있다는 설명입니다.
북한이 원하는 것은 자금의 인출과 송금,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국제 금융체계에 편입되는 것이라며, 마무리 단계라고 말한 것은 출금과 송금을 염두에 둔 것으로 기술적, 절차적 문제 때문에 예기치 않은 상황이 생겨왔던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송 장관의 발언처럼 관련국은 최종 해결을 위해 활발한 접촉을 벌이고 있습니다.
외교부 북핵기획단장이 지난 주 중국을 방문했고, 6자회담 수석대표인 천영우 본부장은 미국을 방문해 관련 당국과 협의했습니다.
송장관도 다음 주 이집트에서 열리는 이라크 재건회의에 함께 참석해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을 만나 북핵문제 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강하게 요구한 벨 주한미군 사령관의 미 의회 서면 제출 자료에 대해 송 장관은 합리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논의를 할 것을 미국 측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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