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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오늘 8차 변론···추가 기일 미지정
등록일 : 2025.02.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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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이 이제 8차 변론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측이 증인 3명을 추가로 신청한 가운데, 헌재는 아직 추가 변론기일은 지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헌법재판소가 지정한 변론기일은 8차까지로,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헌재는 추가 변론기일 지정과 관련해 재판부로부터 아직 전달받은 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 측에서 변호사 3명을 추가해 피청구인 변호인단은 22명으로 꾸려졌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이와 함께 증인 3명을 추가 신청했습니다.
강의구 대통령비서실 1부속실장과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 박경선 전 서울동부구치소장입니다.
피청구인 측에서 계엄 당시 국무회의와 체포 인사 구금 장소 관련 증인으로 신청했다는 설명입니다.
이들을 탄핵심판 증인으로 채택할지는 재판부 평의를 거쳐 결정됩니다.
윤 대통령 측에서 제출한 한덕수 국무총리 증인 신청은 재판부 평의 결과, 기각됐습니다.

녹취> 문형배 /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피청구인 측의 한덕수 국무총리, 이경민에 대한 증인 신청은 그 필요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돼 기각합니다."

8차 변론에 출석할 증인은 모두 3명입니다.
윤 대통령 측 증인으로 조태용 국가정보원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이 증언대에 설 예정입니다.
조지호 경찰청장이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증인 신문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조 청장의 불출석으로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1경비단장의 증인 신문 시간은 한 시간 앞당겨졌습니다.
조 단장은 재판부 직권으로 채택된 증인입니다.
앞선 변론에서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이 본인의 형사 재판을 이유로 국회 측 증인신문 대부분을 거부했기 때문에 재판부는 이 전 사령관의 부하인 조 단장에게 계엄 당시 상황을 집중 신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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