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교육단원' 확대 선발···"도전과 성장의 장 키워야"
등록일 : 2025.02.1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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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청년 예술인들이 전문 교육을 받고 실제 무대에도 오르는, 청년 교육단원 통합 선발 심사가 진행됐는데요.
심사 현장을 찾은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청년 예술인을 위한 무대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찬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찬규 기자>
청년 교육단원 통합심사
(장소: 13일, N스튜디오(서울 서초구))
청년 예술인들이 대기실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립니다.
심사를 앞둔 청년들은 준비한 악보에 집중하기도 하고 동료와 마주 보고 함박웃음을 짓기도 하며 자신만의 무대를 준비합니다.
인터뷰> 현혜선 / 국립극단 청년 교육단원 지원자
"그냥 공연하고 온다는 생각으로 하고 오자. 그리고 어떤 걸 꾸미려고 하지 말고 그냥 솔직하게 내가 지금 느끼는 것들을 표현하고 오자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올해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을 선발하기 위한 통합 심사가 열렸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올해 청년 교육단원은 600명을 선발합니다. 지난해보다 약 두 배 늘어난 규모입니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국립극단과 오페라단 등 국립예술단체에서 전문 교육을 받고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노민형 / 국립오페라단 청년 교육단원 지원자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성장하고 싶고 성적 우수자에게는 기성 성악가분들이랑 함께 노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거든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심사 현장을 찾아 선배 예술인으로서 격려의 뜻을 전했습니다.
현장음>
"잘 돼서 좋은 배우로 성장해야죠."
"알겠습니다."
"배우는 오래 하는 거예요. 오래 하면 좋은 결과가 와요."
유 장관은 "청년들이 도전으로 생각하고 즐겁게 임해주기를 기대한다"면서 "청년 예술인들이 더 큰 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고통스러운 과정을 계속 겪으면서 성장할 수 있는, 그렇지만 자신의 많은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장은 좀 많이 열어주자 그런 생각으로 이런 과정을 하는 거니까요."
문체부는 내년 더 많은 청년 예술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국립 청년 예술단체'를 창단할 예정입니다.
단원들이 지방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해 연극과 오페라, 무용과 연희단 등 공연예술이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임주완 / 영상편집: 조현지)
KTV 김찬규입니다.
청년 예술인들이 전문 교육을 받고 실제 무대에도 오르는, 청년 교육단원 통합 선발 심사가 진행됐는데요.
심사 현장을 찾은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청년 예술인을 위한 무대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찬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찬규 기자>
청년 교육단원 통합심사
(장소: 13일, N스튜디오(서울 서초구))
청년 예술인들이 대기실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립니다.
심사를 앞둔 청년들은 준비한 악보에 집중하기도 하고 동료와 마주 보고 함박웃음을 짓기도 하며 자신만의 무대를 준비합니다.
인터뷰> 현혜선 / 국립극단 청년 교육단원 지원자
"그냥 공연하고 온다는 생각으로 하고 오자. 그리고 어떤 걸 꾸미려고 하지 말고 그냥 솔직하게 내가 지금 느끼는 것들을 표현하고 오자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올해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을 선발하기 위한 통합 심사가 열렸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올해 청년 교육단원은 600명을 선발합니다. 지난해보다 약 두 배 늘어난 규모입니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국립극단과 오페라단 등 국립예술단체에서 전문 교육을 받고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노민형 / 국립오페라단 청년 교육단원 지원자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성장하고 싶고 성적 우수자에게는 기성 성악가분들이랑 함께 노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거든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심사 현장을 찾아 선배 예술인으로서 격려의 뜻을 전했습니다.
현장음>
"잘 돼서 좋은 배우로 성장해야죠."
"알겠습니다."
"배우는 오래 하는 거예요. 오래 하면 좋은 결과가 와요."
유 장관은 "청년들이 도전으로 생각하고 즐겁게 임해주기를 기대한다"면서 "청년 예술인들이 더 큰 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고통스러운 과정을 계속 겪으면서 성장할 수 있는, 그렇지만 자신의 많은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장은 좀 많이 열어주자 그런 생각으로 이런 과정을 하는 거니까요."
문체부는 내년 더 많은 청년 예술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국립 청년 예술단체'를 창단할 예정입니다.
단원들이 지방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해 연극과 오페라, 무용과 연희단 등 공연예술이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임주완 / 영상편집: 조현지)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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