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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론 종결할까···오늘 재판관 평의서 증인 채택 논의
등록일 : 2025.02.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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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헌법재판소는 어제 탄핵심판 8차 변론에서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등 3명의 증인을 신문했습니다.
다음 변론 기일은 오는 18일, 오후 2시로 정했는데요.
변론 종결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재판부는 오늘 평의를 열고 추가 증인 채택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헌법재판소는 어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을 마무리하면서, 다음 변론기일은 오는 18일 오후 2시에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기일을 지정할지 여부에 대해 언급하지 않던 헌재가, 한 차례 더 재판을 열기로 한 겁니다.
9차 변론기일에선 재판부가 그간 채택된 증거 중 일부에 대한 증거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에 각각 두 시간의 발언권을 주고, 양측 주장을 충분히 듣기로 했습니다.

녹취> 문형배 /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이제까지 주장과 입증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청구인 총 2시간, 피청구인 총 2시간 이렇게 드리겠습니다."

이후 재판부가 변론을 종결할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 지는 상황.
윤 대통령 측은 재판부에 조지호 경찰청장의 구인과 앞서 기각된 한덕수 국무총리, 그리고 강의구 대통령실 부속실장 등의 증인 채택도 요청했습니다.
만약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면 증인 신문을 위한 변론 기일이 늘어납니다.
다만 증인 채택이 더이상 필요 없다고 판단하고 변론 종결 절차를 밟을 경우, 약 2주 간의 재판관 평의를 거쳐 선고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재판부는 오늘 평의를 열고 증인 채택 여부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어제 열린 변론기일에선 조태용 국가정보원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1경비단장의 증인 신문이 이뤄졌습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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