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딥시크 차단 움직임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5.02.14 17:53
미니플레이
박유진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AFP / 2.7, 전 세계 딥시크 차단 움직임
최근 전 세계 각국은 AI 업계를 뒤흔든 중국의 딥시크에 대해 차단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닌데요.
특히 미국은 한국이 미국의 보안 지침을 따라야 한다며 딥시크 사용 금지를 강조했습니다.
자세히 확인해 보시죠.
<AFP>통신은, 미국 워싱턴부터 한국 서울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국이 중국 AI 챗봇, 딥시크 사용의 금지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딥시크는 저렴한 저성능 엔비디아 반도체를 기반으로 구축됐다는 주장과 함께 딥시크-R1을 공개하며 글로벌 AI 업계에 큰 충격을 줬는데요. 각국은 민감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딥시크 차단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도 국방부와 통일부 등 정부 부처와 경찰 등 주요 기관이 보안 위험을 이유로 업무용 컴퓨터에서 딥시크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AFP>에 따르면, 미국은 한국의 이 같은 조치에 대해 한국이 자국의 우려뿐 아니라 미국의 노선을 따르려는 반사적인 반응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안보 동맹국인 한국은 대규모 전쟁 상황에서 독자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없는 만큼, 미국의 사이버 보안 지침을 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2. 더 가디언 / 2.12, 트럼프 관세의 피난처, K팝
다음 소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계속되는 관세 위협에 전 세계가 긴장하는 가운데, K팝 산업에는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함께 보시죠.
영국 <더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산 철강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에 따라 한국 정부 관계자들이 긴장하고 있지만, K팝 산업에만큼은 오히려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이 K팝 산업을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전쟁으로부터 안전한 '피난처'로 여기고 있고 전했는데요.
<더 가디언>은, 실제로 한국의 4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주가는 1년 내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다고 밝히면서, K팝은 트럼프발 무역 전쟁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산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K팝과 같은 '소프트 파워' 산업은, 상품과 달리 관세에 대한 직접적인 타격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3. 포브스 / 2.10, 대한항공, '올해의 항공사' 선정
다음 소식입니다.
대한항공이 호주 항공 전문매체가 발표한 '2025년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승객의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는데요.
포브스가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포브스>는 호주의 항공전문 매체, '에어라인 레이팅스'가 2025년 항공사 순위를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대한항공이 '에어라인 레이팅스'가 발표한 '2025년 올해의 항공사' 1위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에어라인 레이팅스'는 대한항공을 세계 1위 항공사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많은 항공사가 이코노미석을 늘려 비용 절감에 집중하는 반면, 대한항공은 승객이 편안함을 우선시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펼쳤다고 평가했습니다.
<포브스>는 또, 지난해 2위였던 대한항공이 올해는 1위로 올라선 것에 주목했는데요.
대한항공 이코노미 클래스의 넓은 좌석 공간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4. 에브림 아가시 / 2.10, 동계 아시안게임 빛낸 한국 선수들
마지막으로 외신이 조명한 한국 스포츠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늘 폐막한 2025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목표했던 종합 2위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해외 언론도 한국의 활약에 주목했습니다.
바로 만나보시죠.
튀르키예 언론사, <에브림 아가시>는 2025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이 참가 선수 1300명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고 전하며, 그중 한국은 222명의 선수로 팀을 구성해 종합 2위 달성을 목표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팀킴'으로 알려진 여자 컬링을 비롯해, 쇼트트랙 등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나섰다고 보도했는데요.
<에브림 아가시>는 특히 한국의 쇼트트랙 성적에 주목하면서, 한국이 역사적으로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왔던 쇼트트랙 종목에서 최상위국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은 금메달과 은메달 각각 15개, 동메달 13개를 따내며 목표였던 종합 2위를 거뜬히 달성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AFP / 2.7, 전 세계 딥시크 차단 움직임
최근 전 세계 각국은 AI 업계를 뒤흔든 중국의 딥시크에 대해 차단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닌데요.
특히 미국은 한국이 미국의 보안 지침을 따라야 한다며 딥시크 사용 금지를 강조했습니다.
자세히 확인해 보시죠.
딥시크는 저렴한 저성능 엔비디아 반도체를 기반으로 구축됐다는 주장과 함께 딥시크-R1을 공개하며 글로벌 AI 업계에 큰 충격을 줬는데요. 각국은 민감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딥시크 차단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도 국방부와 통일부 등 정부 부처와 경찰 등 주요 기관이 보안 위험을 이유로 업무용 컴퓨터에서 딥시크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미국의 안보 동맹국인 한국은 대규모 전쟁 상황에서 독자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없는 만큼, 미국의 사이버 보안 지침을 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2. 더 가디언 / 2.12, 트럼프 관세의 피난처, K팝
다음 소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계속되는 관세 위협에 전 세계가 긴장하는 가운데, K팝 산업에는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함께 보시죠.
영국 <더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산 철강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에 따라 한국 정부 관계자들이 긴장하고 있지만, K팝 산업에만큼은 오히려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이 K팝 산업을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전쟁으로부터 안전한 '피난처'로 여기고 있고 전했는데요.
<더 가디언>은, 실제로 한국의 4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주가는 1년 내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다고 밝히면서, K팝은 트럼프발 무역 전쟁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산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K팝과 같은 '소프트 파워' 산업은, 상품과 달리 관세에 대한 직접적인 타격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3. 포브스 / 2.10, 대한항공, '올해의 항공사' 선정
다음 소식입니다.
대한항공이 호주 항공 전문매체가 발표한 '2025년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승객의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는데요.
포브스가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포브스>는 호주의 항공전문 매체, '에어라인 레이팅스'가 2025년 항공사 순위를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대한항공이 '에어라인 레이팅스'가 발표한 '2025년 올해의 항공사' 1위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에어라인 레이팅스'는 대한항공을 세계 1위 항공사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많은 항공사가 이코노미석을 늘려 비용 절감에 집중하는 반면, 대한항공은 승객이 편안함을 우선시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펼쳤다고 평가했습니다.
<포브스>는 또, 지난해 2위였던 대한항공이 올해는 1위로 올라선 것에 주목했는데요.
대한항공 이코노미 클래스의 넓은 좌석 공간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4. 에브림 아가시 / 2.10, 동계 아시안게임 빛낸 한국 선수들
마지막으로 외신이 조명한 한국 스포츠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늘 폐막한 2025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목표했던 종합 2위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해외 언론도 한국의 활약에 주목했습니다.
바로 만나보시죠.
튀르키예 언론사, <에브림 아가시>는 2025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이 참가 선수 1300명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고 전하며, 그중 한국은 222명의 선수로 팀을 구성해 종합 2위 달성을 목표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팀킴'으로 알려진 여자 컬링을 비롯해, 쇼트트랙 등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나섰다고 보도했는데요.
<에브림 아가시>는 특히 한국의 쇼트트랙 성적에 주목하면서, 한국이 역사적으로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왔던 쇼트트랙 종목에서 최상위국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은 금메달과 은메달 각각 15개, 동메달 13개를 따내며 목표였던 종합 2위를 거뜬히 달성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757회) 클립영상
- 헌재 "20일, 10차 변론···한덕수 등 증인 채택" 01:50
- 트럼프, 상호관세 부과 서명···"관계부처 TF 가동" 02:27
- 내일 트럼프 2기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 02:34
- '늘봄학교 참여' 학생 귀갓길 '대면 인계' 체계 마련 02:12
- 부산 기장군 리조트 공사장서 불···소방 대응 2단계 발령 00:36
- "내수 회복 지연·트럼프 관세 등 하방압력 증가" 02:08
- 취업자 수 반등···건설업·청년층 감소 01:42
- '추정분담금' 명시···1기 신도시 특별정비계획 지침 02:08
- 겨울철 영유아 '바이러스성 장염' 주의해야 01:56
- 전 세계 딥시크 차단 움직임 [외신에 비친 한국] 05:16
- 오늘의 증시 (25. 02. 14. 16시) 00:56
- 음식점 식사 후 식중독, 보상 제대로 받는 방법! [잘 사는 법] 2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