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해양안전 특별경계 강화···"인명피해 최소화 총력"
등록일 : 2025.02.18 08:31
미니플레이
모지안 앵커>
최근 어선 사고가 빈발하자 정부가 어선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긴급대책 회의를 열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 15일까지 해양안전 특별경계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사고 예방과 긴급 구조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입니다.
최다희 기자입니다.

최다희 기자>
지난 9일 전남 여수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 사고.
이 사고로 선원 5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습니다.
지난 12일에는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갈치잡이 어선이 전복됐고, 13일 부안 앞바다에서는 34t급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지난해에도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120명 가까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2014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늘어나는 어선 사고에 정부는 어선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녹취> 이한경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본부장
"관계 기관은 풍랑특보가 발효되거나 예정일 때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안전성을 확보한 후에 어선 입출항을 허가하고, 무리한 조업 자제 및 신속한 안전 해역 대피 등 보다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드립니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어선 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관계 기관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어업인 대상 안전 지도·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양경찰청은 다음 달 15일까지를 해양안전 특별경계 강화 기간으로 설정하고, 24시간 비상 출동 태세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행정안전부는 풍랑특보 발효 시 지켜야 할 안전 관리 강화 조치를 연안 지자체에 통보했습니다.
또한 어업인에게 필수적인 안전 수칙을 재난문자와 재난방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손윤지)
아울러, 정부는 겨울철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기관이 협력해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최다희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