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박성욱 앵커>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 이른바 '대왕고래 프로젝트' 1차 탐사시추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정부는 유망성 구조를 파악했을 때 석유 시스템이 양호하게 있는 것을 확인하고, 향후 하려는 탐사 시추 작업을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게 추진할 것이라 강조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유인창 경북대학교 지질학과 명예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출연: 유인창 / 경북대학교 지질학과 명예교수)

박성욱 앵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우선, '대왕고래' 가스전 시추 추진 경과부터 짚어주신다면요?

박성욱 앵커>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동해 심해 가스전 1차공 시추결과는 어떻게 나왔나요?

박성욱 앵커>
그런데 이번 시추결과 발표가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발표를 했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박성욱 앵커>
그런데 1차 시추에서 석유 매장 환경에 긍정적인 구조를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구조인가요?

박성욱 앵커>
일각에서 이번 대왕고래구조에 대한 탐사시추가 사실상 실패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의 입장은 어떠한가요?

박성욱 앵커>
정부는 1차 시추 결과를 바탕으로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후속 계획을 추진할 예정인데요.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박성욱 앵커>
자원개발은 인내가 필요한 장기적인 프로젝트라는 말이 있는데요.
실제로 해외 사례를 보면 수많은 시도 끝에 유전을 발견한 사례가 있다고요?

박성욱 앵커>
동해 울릉분지에서 또 다른 유망구조인 '마귀상어'가 발견됐습니다.
추가로 발견된 유망구조 중에서 가장 많은 자원이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박성욱 앵커>
이번에 추가로 발견된 가스·석유의 경제적 가치는 최대 73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기존의 대왕고래와 비교해 어떤 점이 다른가요?

박성욱 앵커>
추가 시추를 위해서는 아무래도 문제는 예산을 확보하는 것인데요.
해외 투자 유치가 필수적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만일 예산이 확보되고, 유의미한 결과가 나온다면 어떤 경제적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박성욱 앵커>
대왕고래 프로젝트 아직 끝난게 아니죠.
추가 탐사가 남아 있는데요.
나머지 유망구조 탐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유인창 경북대 지질학과 명예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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