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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10차 변론, 조지호 변호인과 출석 협의 중"
등록일 : 2025.02.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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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앵커>
헌법재판소는 내일(20일) 윤석열 대통령 10차 변론기일을 진행합니다.
헌재는 앞선 재판에서 핵심 증인인 조지호 경찰청장의 강제구인을 결정했는데, 현재 조 청장 변호인 측과 자진 출석 등 출석 방법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헌법재판소는 어제 9차 변론기일을 마치며, 다음 재판은 예정대로 내일 오후에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같은 날 법원에서 내란 혐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린다는 이유로 기일 변경을 요청했는데, 재판부는 윤 대통령의 형사재판은 오전에 열린다며 양해를 구했습니다.

녹취> 문형배 /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공판준비기일이 오전 10시고 오후 2시에 탄핵재판을 잡으면 시간적 간격이 있는 점, 변론기일엔 당사자, 재판부, 증인 일정을 모두 고려해야(합니다)."

다만 변론 시작 시간은 한 시간 늦춰, 오후 2시에서 3시로 변경했습니다.
헌재는 다음 기일 증인으로 채택된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강제 구인도 결정했습니다.
조 청장은 앞서 두 차례 증인 소환에 대해선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냈습니다.
다만 내일 변론에는 자진 출석할 가능성도 열려있습니다.
헌재 공보관은 현재 조 청장의 변호인과 출석 방법, 신문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헌재는 한편 최근 재판부나 헌법연구관에 대한 원색적 비난에 대해 가짜뉴스 등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면서, 경찰 수사를 의뢰할 지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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