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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물길따라 (전남 나주)
등록일 : 2025.02.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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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리 물길 영산강
-고려시대부터 물자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영산강은 지금까지도 나주에서 없어서는 안될 삶의 터전이 되어준다.

■ 시간을 거슬러 그림 같은 황포돛배를 타고
-쌀, 소금, 미역, 홍어 등 온갖 생필품을 실어 나르던 황토로 물들인 돛을 단 배 황포돛배를 타고 영산강의 비단물결을 유유히 따라가면 나주사람들의 영산강에 대한 자부심을 느껴본다.
-우리나라 4대강의 하나인 영산강에 바닷길이 막혔지만 4대강 사업으로 죽산보를 설치하며 황포돛배도 옛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 맑은 물에서 자란 미나리는 사람도 맑게 해준다
-다른 지역에 미나리에 비해 따뜻한 곳에 자란 나주 미나리는 맑은 영산강 유역에서 자라 맛과 향이 더욱 일품일 뿐만 아니라 사람의 혈액을 맑게 해준다고 알려져 있다.

■ 곰삵은 홍어와 맑게 끓여내는 진한 나주곰탕
-영산강이 물자의 중심지가 되면서 흑산도 일대로부터 도착하던 홍어는 저장기술이 발전하기 전 강을 따라 올라오던 시간동안 배에서 숙성되다 못해 곰삭은 맛이 된다. 영산포 일대에는 제대로 삭힌 홍어를 맛 볼 수 있는 홍어거리로 유명하다.
-나주하면 떠오르는 곰탕, 옛 나주목의 중심지였던 금성관 주변에 '곰탕거리'가 생겨나며 여행자들이 빼놓지 않고 들리는 곳이다.

■ 엣 모습을 간직한 도래마을과 나주 쪽을 아름답게 물들여낸 무명천 염색
-도래전통한옥마을은 풍산홍씨 집성촌으로 남평 땅은 풍산홍씨 땅을 밟지 않고는 못 지나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부자 마을이라고 한다. 홍씨 집성촌은 15세기 경에 형성된 500년이 넘는 마을로 가족단위의 관광객을 위한 체류형 전통문화 체험마을이다.
-이 마을에서 '옛집'으로 통하는 최현순 염색 장인을 만나 나주에서 자란 쪽과 쪽빛 염색의 아름다움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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