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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형사재판 종료···오후 탄핵심판 10차 변론
등록일 : 2025.02.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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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첫 형사재판이 오늘(20일) 오전 종료됐습니다.
잠시 후 3시부터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10차 변론이 시작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 헌법재판소>
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0일) 오전 9시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 형사재판 첫 공판준비기일은 오전 10시부터 열렸는데요.
본격적으로 심리에 들어가기 전 주요 쟁점과 증거들을 정리하는 절차입니다.
윤 대통령은 출석 의무는 없지만 법정에 나왔고, 공판준비기일은 시작 13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이어 진행된 구속취소 심문은 50분 만에 끝났는데요.
윤 대통령 측은 앞서 공수처가 청구한 구속영장이 불법이라고 주장했는데, 법원은 심문을 통해 구속상태를 유지할지 결정합니다.
윤 대통령은 첫 형사재판에 출석했지만 재판에서 별다른 발언은 하지 않고 퇴장했습니다.
재판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헌법재판소에 오전 11시 40분쯤 도착했고 점심식사도 했습니다.
잠시 후 3시부터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이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시작됩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형사재판 일정을 이유로 변론기일 변경을 요청했지만 헌재는 받아들이지 않았고요, 다만 변론 시작 시간을 한 시간 늦추기로 했습니다.
증인신문은 3명 예정돼있는데, 오후 3시 한덕수 국무총리, 5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7시 조지호 경찰청장입니다.
첫 번째 증인인 한 총리에게는 비상계엄 선포 배경과 선포 전 열린 국무회의 적법성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5차 변론 때 출석한 홍 전 차장은 윤 대통령 측이 신청해 헌재가 다시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건강상 이유로 두 차례 불출석했던 조지호 청장은 마지막 증인으로 나옵니다.
이번 변론 증인으로 다시 채택되자 불출석 사유서를 냈지만, 헌재가 구인영장을 발부한 뒤 출석하겠단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헌법재판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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